군포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적극 행정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각 실과소에서 13건을 추천받아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기부채납액의 개발비용 인정여부와 관련해 법리 상 쟁점 상황에서 행정심판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방세외수입 30억 원 확보에 기여한 민원봉사과 고은빈 주무관이 차치했다. 우수상은 '군포공업 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제정한 도시개발과 오창근 팀장이 선정됐다. 또 다른 (공무원)우수 1건과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 지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공모) 추진’ 한 장려 2건의 우수사례 역시 주민들의 분쟁을 해결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우수 공무원에게 최고등급 성과급을 비롯해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하는 공직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
오산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로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와 관련하여 관련 시민 2명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표창은 오색시장 점포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김영기씨를 대신하여 자녀 김민성씨와 차량 화재를 초기 진화한 윤정훈씨가 수여 받았다. 김영기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8시경 오색시장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오산소방서에서 시장 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를 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을 막았다. 한편 윤정훈씨는 같은 날 새벽 5시 25분경 내삼미동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최초 신고하고, 인근 상가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 초기 진화를 실시해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피해 확산의 중요한 기점이 되는 초기에 침착한 자세로 초기 진화에 임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소방서는 재난현장의 대응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및 시민분들의 화재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월부터 2024년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힘찬오산'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 및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비용이 증가하고 TV매체, 유튜브 등 부정확한 정보 노출 등으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의료급여 특화사업 참여자에게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만성질환 표준화 교육과 운동교실에 참여하여 올바른 만성질환 관련 지식을 습득해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하여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로 휘발유. 경유. LPG 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온실 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시는 지난해 871대 모집에서 올해는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누적주행거리 계시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한다.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사용량 대비 감축했을 경우 감축비율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화성시 기후환경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시민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생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 결과는 ‘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 등 4건 조례안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도시관리계획(대로 1-2호선, 완충녹지 16호)결정(변경) 의회 의견제시의 건은 ▲원동 교차로 ~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까지 도로 폭원 확장 ▲원동교차로 우회전 차로 곡률반경 확장 ▲굴절형 방음벽 설치로 소음 피해 최소화를 의회 의견으로 제시했다. 한편 ‘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검토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보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조례안 및 동의안이 오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성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이해 학교(초·중·고),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총 55개소 중 봄학기 학교 15, 유치원14,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112곳에 대해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식중독 위험 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한 급식과 식품 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주)-SK건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체결한 협약이다. 이에 시는 협약서 사항 중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하여 총 247만㎡(약 74만평)의 단지를 확보했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하여 최종 배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물량 확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닻을 올리는 단계이다. 특히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 및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내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본 과정은 기업체, 공공기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조직 관계자,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 업무 공무원, 노동이사, 노동 관련 전문자격사 등을 대상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드는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총 3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생들은 각각의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노동・인사 관련 법령, 노동 인권 등 노사관계 전문 내용을 포함하여 협상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래 사회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생 전원에 대해 해외 노동·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가 부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자격증인 ‘노사문화컨설턴
유원형 전 국민의힘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유 전 부의장은 “동네 이장도 20년씩은 하지 않는다”라며 김학용 의원의 5선 장기집권은 본인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에게 고통만 줄 뿐이라고 비판하며,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고,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인 사당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탈당의 이유로는 김학용 의원이 뜻이 당심이라며, 안성당협위원회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이 없다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와 안성시민을 볼모로 삼아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5선에 도전하고 있다며, 김학용 의원의 머릿속에는 도지사, 국회의장, 대통령만 머리에 있을 뿐 안성시민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하며, 다선동안 제시한 공약도 제대로 지켜진 것이 없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유원형 전 부의장은 이번 총선은 안성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윤종군 후보야말로 낙후된 안성 발전을 앞당길 젊은 후보, 역동적인 정치인이라고 말하며 안성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 윤종군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요청하며,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6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행사로 마둔저수지에서 ‘내 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둔저수지 둘레길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저수지 시설물 점검하는 등, 저수지 주변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마둔저수지는 1975년도에 준공된 저수지로 수혜면적 530ha, 총저수량 4,724천톤 등 안성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주고 있는 안성의 대표적인 저수지 중 하나이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연중 철저한 저수지 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저수지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항상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