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인천 최초 주민 인권보장 조례 제정 공동체 회복·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노력 남구진로교육센터 설립해 교육의 변화 시도 어르신·청년 등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 기울여 주민 건강 위해 국민체육센터 4월 개관 예정 구민 떠난 도시에서 다시 찾는 도시로 변모 “4년 전 구민들께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야만 구민 모두가 착해진다’고 약속했는데 그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구민들과 약속한 것을 끝까지 지킨다는 ‘계포일낙(季布一諾)’의 마음가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의 새해 각오다. 특히 올해는 오는 7월 구 명칭이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변경될 전망이어서 박우섭 남구청장에게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새해를 맞아 박우섭 남구청장으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남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그동안 남구는 인천시 최초로 주민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축물대장 현황도
가평군, 65세 이상 인구 전체 22% 차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따른 대책 시급 郡, 일자리창출·지역경제 활성에 방점 김성기 군수 “성장시키는 원년 삼을 것” 8월 ‘뮤직빌리지’ 조성 사업 완료 옛 역사 일원 재생 사업도 병행 추진 7080청평고을 사업으로 도시 재생 음악·스포츠·힐링의 메카 명성 더불어 살기 좋은 가평 만들기에 역량 집중 가평군 2018년 신년 설계 지난해 가평군은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을 비롯,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강소농 육성 및 경영지원 사업·경기도 축산진흥대회·전국 분뇨처리시설 운영평가 등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25건의 대회·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가평군은 팔당상수원 상류에 위치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포함,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법규에 걸려 광범위한 면적에 비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것은 물론, 이에 따라 경제, 문화,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관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가평군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
신년 인터뷰 이 재 정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시 등교’에 이어 ‘상벌점제폐지’와 ‘꿈의학교’, ‘경기꿈의대학’, ‘야자로부터 해방’, ‘416교육체제’ 등 굵직한 이슈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런 그가 지금도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은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시즌2로 혁신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준비하며, 학교교육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교육감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이재정 도교육감을 만나 ‘경기교육’의 변화와 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편집자주> 경기꿈의학교·9시 등교 등 정책 펼쳐 경기도 교육현장에 새 패러다임 구축 학생 중심에서 경기도 교육 출발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의 2018년을 듣다“경기도의회가 새 정부 출범 전부터 분권형 개헌 공론화에 앞장서 왔던 만큼 올해도 중심역할을 하면서 진정한 지방정부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겠습니다.”제9대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 온 정기열(더불어민주당·안양4) 의장은“2018년은 국민의 뜻으로 대통령이 공약했던 ‘연방제에 버금가는 분권형 국가’의 첫발을 내딛는 해로, 6·13 지방선거 때 개헌을 실현하기 위해 도의회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해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기본·원칙 지켜 의회 위상 확립 노력 도의회 의사정족수 부족한 일 없어 임기 마치는 의장 되고파 선거 불출마 7월부터 직장인으로… 정계은퇴 아냐 남 지사 ’광역서울도’ 언급 적절치 않아 일자리센터 등 민선 6기 돌아봐야할 때 정 의장은 6개월 남은 임기를 앞두고 제9대 후반기 도의회를 돌아보면 “매년 연말 수학 공식처럼 쓰이는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겨울철 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다.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은 ‘제11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진행중이다. 이 ‘오색별빛정원전’은 오는 3월2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내국인뿐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빛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에서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경기 야간 관광명소 10선에 선정하고,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최고의 여행지로 아침고요수목원을 발표하면서 이번 겨울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수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는 2014, 2015년 2년 연속 크리스마스 관련 검색어 순위 1위로 아침고요수목원을 꼽았으며, 여러 언론매체에서도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을 크리스마스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언급했다. 오색별빛정원전에는 고개를 젖혀야 끝이 보일 것 같은 구상나무가 트리처럼 갖가지 트리볼을 머금고 빛을 내고 있다. 루돌프보다 조금은 커보
취임시 부채 13조2천억 하루이자만 12억 낭비성 사업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 3년간 3조7천억 갚아… 채무비율 21.9% 광역단체 최초 영유아~고교생 무상급식 수도권매립지 市 이관문제 해결 ‘자부심’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원도심 재생 집중 재정건전화 성과로 복지정책 과감히 시행 ‘가고 싶은 인천 살고 싶은 인천’ 조성 온힘 지난해 인천시는 재정위기 단체에서 벗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확정되고 10년간 해결을 보지 못했던 제3연륙교, 루원시티 사업 등을 본격화 했다. 그러나 6·8공구 특혜비리 논란에 대한 조사와 아트센터 개관문제, 해경 인천환원 문제, 인천복지재단 설립 강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문제의 해결 등 굵직한 현안 또한 과제로 남아있다. 새해를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그 동안의 시정운영의 소회와 새해 인천시가 중점으로 해결해야 하는 새해 설계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시정운영에 대한 소감은. 먼저 지난 해 인천시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구청장-주민 격의없이 대화 소풍 25차례 주민센터 수강생·자원활동가와 대면 소통 건의·민원사항 최우선 즉각 해결·진행 중 1일 명예구청장 시행… 연수 신문고 설치도 여론 조사기관 ‘주민소통’ 평가 79%가 “잘해” 인천 연수구가 주민들과 직접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각종 현안에 대한 답을 듣는 등 소통(疏通) 행정의 선구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형식적으로 주민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반 주부나 동호회·봉사단 등 평소 구정 참여가 낮은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격의없게 만나고 있다. 구는 2017년 ‘통! 통! 통!’ 소통 프로그램 일환으로 ‘함께 마실 가실래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을 비롯해 ‘가을 소풍’, ‘찾아가는 현장 행정체험, 주민자치센터 자원활동가’, 명예구청장 등의 대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주민이 사는 곳으로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울타리 없
■ 2018 무술년 정국 기상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인 올해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6월 지방선거 등 굵직굵직한 대형 이슈들이 직면해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은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평창올림픽에 참가한다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지수가 낮아지면서 북핵문제와 남북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6월 13일로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투표 결과에 따라 정국의 향배를 가늠 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지방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동시에 21대 총선을 향한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어, 여야는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앞두고 정국은 새해 벽두부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서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리고 있다. 평창올림픽 북 “핵무력 완성”… 북미 극한 대립속 국면 전환 카드로 ‘평창올림픽’ 승부수 대회기간 한미연합훈련 일정 연기 제안 북 평창 참가땐 ‘한반도 운전자론&rs
수도권 대표어항 ‘소래포구’ 현대화사업 안정적 추진 ‘가속’ ‘남동형 복지정책’ 확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 조성 803개소 1138대 CCTV 설치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출범 30주년 맞은 인천 남동구 ‘새 도약’ 민선 6기 인천 남동구청장을 시작한 장석현 구청장은 당시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만들기’라는 목표를 내걸고 이제까지 재임기간동안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했다.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민 채용을 독려하고 채용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줬다. 노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도 설립했다. 고령친화기업인 ‘보네베이커리’는 제빵 사업을 통해 노인인력 고용을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2017년도 세입 확충과 경비 절감 등 건전한 예산 운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채무제로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지역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
■빙상종목 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스케이트를 신은 2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400m 아이스링크 트랙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빙상경기다. 400m의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되며 2인 1조의 주자가 1주 할 때마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꾸게 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여자 총 14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피겨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은 음악에 맞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를 활주하며 다양한 동작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겨루는 빙상경기다. 경기장의 규모는 길이 56~60m, 너비 26~30m로 규정돼 있으며, 올림픽에서는 남·여 개인이 출전하는 싱글, 남녀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아이스 댄스와 페어, 팀 이벤트 등 총 5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쇼트트랙 쇼트트랙은 111.12m의 아이스링크 위에서 스케이트 경기를 펼치는 빙상 종목이다. 기존의 400m의 트랙에서 경기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 비해 짧은 트랙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라고도 불린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위로 우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파워보다 테크닉, 지구력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