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첫 번째 합동 유세를 갖고 6.1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박지현 비대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유은혜 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 등 민주당 관계자들과 지지자, 시민 등 2천여명이 함께 했다. 이재준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합동 유세 시작 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킨텍스 제 3전시장 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히 성토하며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킨텍스 제 3전시장 건립으로 고양 경제를 더욱 활성화 시키려고 했으나,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145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발목잡기와 예산횡포에 맞서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선 8기는 경제신도시로 나가야 한다"며 "창릉에 40만평, 테크노 60만평, JDS 50만평에 경제 신도시로 만들고 덕양과 일산이 통합하는 것이 민선 8기에 맡겨진 일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 시켜달다"며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는 고양시에서 서울 30분대 진입을 목표로 3호선 급행화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동환 후보는 23일 “3호선 지하철은 고양시 주민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이나, 역 개수가 많아 대화역에서 경복궁역까지 47분이나 소요된다”면서 “9호선의 완ㆍ급행 열차 운행방식처럼 급행열차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상 역이 존재하는 대화역에서 연신내역 구간을 우선 추진하고, 추후 충무로역까지 추진하겠다”면서 “대화역에서 경북궁역까지는 10분 이상 통행시간이 절감돼, 고양시에서 서울 30분대 진입으로 출퇴근 등 교통 개선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제안한 바 있고,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지난 20일 정책협약을 맺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청년공간 청취다방에 위치한 ‘청취갤러리’가 고양시 청년작가의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취다방은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의 줄임말로써 2019년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개관했다. 청취다방은 올해 문화예술프로그램에도 심혈에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청취다방의 복도 전체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취갤러리’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펫 초상화 전문 윤수진 작가와 장지원 작가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양화 꿈 전시가 청취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전시에 참여하는 남바다 작가는 “막막했던 화가, 작가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청년이 전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청취다방에 감사드린다. 청취갤러리는 전시공간을 찾기 어려운 청년작가에게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반기도 고양시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청취다방의 ‘이모티콘’이나 ‘캘리그라피’ 문화수업을 수강한 청년의 작품 전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청취다방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청취다방(☎031-979-6910, 6912)과 홈페이지(goyangjo
고양시가 5월 23일부터 고봉산 정상부 전망대 2개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고봉산은 일산동구 중산동과 성석동에 위치한 산으로, 일산지역의 허파라 불리며 도심에 인접해 있고 고봉누리길 등 숲길이 조성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시는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고봉산 정상부에 북한산과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1개소와, 일산시가지 및 멀리 북한(개풍군 일대)지역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등 총 2개소를 설치했다. 전망대는 기존 등산로와 연계돼 있다.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고봉산 만경사 입구와 포장도로가 끝나는 영천사 갈림길에서 숲길로 가면 된다. 시는 전망대가 고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녹지․휴게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전망대 조성과 함께 노후 시설물 일제 정비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 약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제 1399개와 구충제 3000개를 기부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약 3500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구충제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드림스타트 아동,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전달됐다. 고양시 약사회는 1966년부터 시작해 현재 약 900명의 회원이 참여한 단체로 2013년부터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제를 기부해 왔으며 정기 후원, 의약품 지원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약사회 김계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면역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약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고양시 약사회 회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한 회원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양시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대상자의 인권과 건강이 보호받는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날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하며 저녁 7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특례시장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재준 후보는 "오직 고양시민의 이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열심히 뛰어왔고, 고양시장으로 각종 공약이행률이 98%일 정도로 4년간 성실히 일해왔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지하철을 놓으려면 밑그림을 그리고 준비를 해야하지 않느냐, 상대 후보가 한 게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지난 4년간 그런 것들을 다 마련해 놨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진행 중인 정책들을 완성하고 명실상부한 경제신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필코 당선되어 화룡점정을 찍어야 한다. 고양시민들의 지지로 오는 6월 1일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은 고양시장 후보가 중앙당에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하고 추진에 나섰다. 이동환 후보는 20일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권성동·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현장 회의에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 이후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맺었다.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동해안권, 광주, 울산 등 총 9개가 조성ㆍ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2008년 평택 포승·현덕지구와 2020년 시흥 배곧지구가 지정 받았으나 경기 북부에는 아직 지정된 곳이 없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동환 후보는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고양시의 발전을 막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법 등을 국회와 논의해 개정해 나가겠다”면서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기업 투자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조직을 기동성있게 보강하고 더 가깝게 고양시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대위 조직이 비대해 의사 결정시 순발력이 떨어지고, 선거대응 속도가 늦다는 외부 지적을 적극 수용, 본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과감하게 비상선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그는 “내외부의 선거운동 실무조직을 역할 중심으로 간결하게 개편 보강했다”며 “앞으로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전 운동원들과 합심해서 이재준과 정책공약을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선거 첫날인 9일 저녁 7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특례시장 선거 출정식을 겸한 집중유세를 갖고, 4개 지역 위원장 및 시도의원 출마자,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2022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폐화분을 이용한 다육식물 조경 정원, 다육식물로 만든 나비 조형물, 희귀 선인장 및 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화훼류를 선보인다. 시중가격의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 판매장도 개설된다.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화훼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화훼판매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아름다운 조경으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고 화훼농가에게는 판매 촉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고양시가 서울과 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6월 성황리에 마친 고양시도시포럼을 기점으로 도시브랜드평판 순위가 수직상승해 현재 11개월 연속 상위 5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그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이퍼 컨넥티드 시대에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도시브랜드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전담부서를 신설 후 브랜딩사업 발굴과 도시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