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터널 사고 및 대형병원 지진 재난 발생을 가정해 유관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토론 훈련과 현장 실행 기반 훈련을 병행하여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14일 토론 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을 통해 유관기관별 대응임무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1차 실행 기반 훈련은 서독터널에서 15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연쇄추돌 사고로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 사고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18일 2차 실행 기반 훈련은 관내 대형병원 및 광명소방서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간 의료기관의 지진 재난 발생에 따른 민·관 현장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에서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어 유관기관별 사고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광명시는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유의 사항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구름산지구 A3블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원 모집 시 ‘아파트 일반분양’인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치할 경우 주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취한 조치이다. 지역주택조합은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여 주택(아파트) 건립을 목적으로 무주택자 또는 85㎡ 이하 주택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설립한다. 일반 분양아파트의 경우와는 달리 가입자가 스스로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고 토지매입, 주택 건설과 분양까지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이 조합원에 있어 가입 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제시하는 아파트 배치 및 구조 등 계획도면은 사업계획안이며, 동․호수 지정 및 분양가격 또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만 결정되므로 확정 사항이 아님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사업추진과정에서 토지매입, 공사비, 건축 규모 및 예상 세대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상승 등으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주택조합
광명시의회가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시행과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시의회는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앞서 시의회는 광명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1년의 임기동안 위반 신고 조치 및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안성환 의장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이해충돌방지 자문기구를 신설하는 등 효과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사익추구 금지를 위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한 엄중 조치를 통해 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관내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커뮤니티를 통한 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주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 내 일(My work)이 광명의 내일(Tomorrow)’이란 주제로 청년 인재 양성이 곧 지역의 혁신적인 미래 가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소득, 교육훈련, 일경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청년의 공감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등 개발계획에 따라 창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광명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창업 기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사업공간, 사업화 개발비, 교육·멘토링 등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스타트업양성에 힘써왔으며, 2023년부터 창업펀드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등 적극적인 창업 정책 확대에 나선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일간페이스월드는 지난 9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희망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선 일간페이스월드 회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간페이스월드에서 광명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귀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행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이재선 일간페이스월드 회장은 “이번 기회에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광명시 평생학습원 청년어울림실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광명도시공사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타운홀미팅 소통 교육은 광명도시공사 정규직 직원 중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수를 나누어 진행하며, 총 120명이 4기수로 나뉘어 약 3시간씩 진행한다. 핵심 쟁점 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광명도시공사 지난 3일, 4일에 걸쳐 2기수를 진행했고, 오는 10일, 11일 2기수를 추가 진행하여 공사 내부 문화를 점검하고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공사 조직문화 개선 결과를 토대로 결과분석 보고회를 진행하여 혁신문화를 공사에 접목할 예정이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항상 혁신하는 공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타운홀 미팅을 시행하였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내부혁신과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서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명3구역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존 뉴타운 해제구역인 광명3구역·광명17구역·광명23구역 일부를 통합하여 작년 8월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에 신청하였으나,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필요를 사유로 보류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공모사업 신청 주민들은 사업 구역계 조정 및 확대 등 변경 사항에 대한 주민동의를 다시 확보하여 보완·접수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평가위원회에서 후보지 선정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여 8일 후보지로 최종결정하였다. 또한, 투기 방지대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경기도에서는 권리 기준산정일을 고시했다. 시는 이번 광명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총 2,126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인근 광명7구역과 광명8구역 등 광명사거리역 인근 역세권 지역의 개발과 함께 뉴타운 해제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7구역과 하안단독필지에 이어 광명3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이 많은 관심을…
광명시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예술인에게 지급하는 2022년 하반기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중 직장가입자의 지원자격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낮춰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8일 시는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 활동 증명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직장가입자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상반기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자 및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다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이미 지급받은 다른 재난지원금이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시 차액분은 신청 가능하며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광명동굴 내 사업장별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사장 특별 지시로 시행됐다. 이번 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람객은 10월 말 기준 약 65만 명으로, 이는 지난해 광명동굴 총관람객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이다. 이처럼 많은 시민이 광명동굴을 찾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동굴 내 동시 입장 인원수를 적절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관람객의 동선을 확보해서 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근로자’)와 프리랜서 등 1천654명에게 생계안정을 돕는 고용안정지원금 50만 원씩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근로자와 프리랜서는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방과후 교사 등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노동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면서도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노동자다. 지원금을 받은 방문판매원 김 모(53)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장보기가 걱정되었는데, 지원금 덕분에 모처럼 식탁에 올릴 찬거리를 살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노동현장을 찾아가는 ‘安콘서트’,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무료로 노무상담을 지원하는 우리노무사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동자 권익증진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