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7일, 핵심 1호 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을 발표하고 경제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제2무역센터 유치는 남북 교류 및 통일을 대비하고, 중국과 러시아와 무역 거점도시의 기반도 동시에 만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재준 후보는 “제2무역센터의 입지는 CJ 라이브시티 랜드마크타워 및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나 또다른 시 소유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며 “건축비는 한국무역협회와 경기북부 민간경제단체(상공회의소 및 기업경제인협의회 등) 협업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올해 12월까지 민간 추진기구 구성 및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2023년 12월경까지 한국무역협회 유치를 협의하면 가칭 ‘고양무역센터’를 27년 12월까지 완성할 수 있다”며 공약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사연을 접수하기 위해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파랑새 우체통을 설치했다. 파랑새 우체통에는 본인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만 어려운 상황을 지켜보고, 알고 있는 이웃들이 나서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정보와 사연을 제보하면 복지관의 복지담당자가 수시로 수거해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동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동은 파랑새 우체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과 도울 방법을 몰라 그냥 지나치는 이웃 등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파랑새 우체통의 설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는 제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위촉장 수여식과 2022년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고양시장의 권한대행으로 박원석 제1부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3번째 기수를 맞이하는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는 연임 5명, 신규 8명 총 13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올해 1월에 특례시가 출범하기까지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 특례시가 광역시 수준의 행정과 재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촉식 이후 3기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의장으로는 김훈래, 부의장에는 신이홍, 총무는 박서정 위원이 참여 위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임원으로 선출됐다. 김훈래 의장은 "2기 위원으로 활동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분들의 헌신을 이어받아 의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특례시의 권한 확보를 위해 할 일이 많다. 국회의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및 특례시 지원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분과 배정, 워크숍 일정, 시민 특강, 4개 특례시의 연대 활동 등
이동환, 고양시를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고양시를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는 “마이스(MICE) 인프라산업 육성과 글로벌 한류의 거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콘텐츠, 플랫폼, 한류 공연이 있는 고양시로 한데 모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방송영상밸리ㆍCJ라이브시티ㆍ킨텍스 3전시장을 조기 완공하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1인 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항동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예술대학을 유치하고, 창릉신도시에 과학고ㆍ영재고 등 다양한 특목고 설립, 고양시 내 직업 및 평생 교육시설인 드림스쿨캠퍼스를 조성을 공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일산대교 통행료무료화 고양시범시민추진위원회’ 김천만 위원장과 회원들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추진위는 “일산대교는 개통 시부터 한강의 28개 대교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다리”라며 “주요 민자도로의 평균통행료보다 6배가 높은 km당 660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재임하며 일산대교의 완전 무료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추진해온 장본인"이라며 “우리들의 지지선언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로 이어져 일산대교가 완전 무료화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도로는 국가 기간시설로 엄연한 공공재"라며 "개인 기업일지라도 불합리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마땅히 시정해야 한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양시와 명지병원이 개발한 북한 의료인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고양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연구사업을 통해 명지병원과 함께 북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 구축을 통한 남북 의료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북한 의료인용‘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국제연합‧국경없는의사회 등이 만든 매뉴얼과 국내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북한 용어를 사용해 북한 실정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동영상과 책자,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그동안 북한은 국경지역 전면차단 등 1차 방역을 통해 코로나 청정국을 주장해온 만큼 코로나에 대한 주민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며, 정확한 정보와 내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환자 발생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방역을 바탕으로 제작한 ‘북한용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북-중 국경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한…
이재준, 성년의날 맞아 고양시 청년 맞춤형 공약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6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성년이 되는 고양시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의 청년들에게 ‘고양형 청년발돋움 기본수당(가칭)’ 추진으로 고양시 거주 3년 이상이면서 만 20세에 도달한 대상자들에게 1인당 약 5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대위 조직에 이미 청년본부를 만들어 청년들이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후보는 민선 7기 시장 재임시 28청춘창업소, 청취다방허브, 내일꿈 제작소 등의 청년공간을 확대했으며, 약 2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재정 지원, 청년 사회주택,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을 실행해 청년들의 자립도를 높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16일 오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독서동호회 ‘하리’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해 나눔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분야의 모임, 단체로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 가능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 나눔리더스클럽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하리’는 고양시 최초 나눔리더스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하리의 소중한 나눔이 마중물이 되어 고양시 곳곳에서 나눔리더스클럽 탄생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정희 하리 대표는 “우연히 ‘열여덟 어른’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 후 시설퇴소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에도 제도권 밖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한뜻이 되어 동참했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2021년 10월 독서모임으로 시작한 하리는 현재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 공부멘토링, 유기견케어, 공릉천 환경개선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소외된 고위험군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기억충전소’를 시행한다. ‘기억충전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복지관의 계속된 휴관으로 인지기능의 위험이 커진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한다.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능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총 30문항의 검사 후 검사결과가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원스톱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한다. 검사는 건강 취약 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이 필요한 어르신 중에서 선별해 진행한다. 조기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 노인이 발견되면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한다면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65, 4879)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 등 예술대학을 적극 유치하고, 시립 교향악단을 창단하는 등 고양시를 수도권 대표 ‘첨단문화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후보는 16일 “고양시 장항동에 3만4천평의 한예종 이전 부지가 마련돼 있다”면서 “고양시장에 당선되면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임기 내 정부 등과 협의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한예종이 고양시로 이전할 경우 배후에 풍부한 방송영상산업과 MICE산업 등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및 도교육청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한예종을 포함한 예술대학 등 종합대학을 유치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나아가 시립 교향악단 및 국악단 등의 창단을 추진하고, 청소년 문화시설 확대, 세계적인 K컬쳐의 본고장 확립, 동네 예술창작소 설치 지원, 우리 동네 북카페 조성ㆍ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