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등 1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사업’은 60대, 70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철산1동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인한 고독, 우울감을 완화함으로써 정서적 위안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도와주며 관엽식물 심기, 세라믹아트 업사이클 화분만들기를 진행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낙이 없고 무기력했는데 흙도 만지고 나만의 화분을 예쁘게 꾸미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수열 철산1동장은 “
광명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장애유형별 특성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할 및 비전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역할 및 자세 ▲비전 및 실천 워크숍 등으로 총 5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 희망자 및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의 수료자는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 및 장애인 학습자 보조, 학습자 발굴 및 학습상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되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 및 활동가와 함께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등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광명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수립, 평가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광명시 공정무역가게 신청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공정무역가게는 공정무역제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10월 현재 광명시에 총 22개가 운영 중이다. 이어 올해 주요사업 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광명시가 추진한 사업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무역 관내기업 육성, 전문가 집단양성과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을 완료했다. 올해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시민,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도시 재인증 ▶사공상상 도전골든벨 등 공정무역 인식 확산
광명시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2년 제5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는 민선8기 광명시의 주요정책 10개 분야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토론결과 공유 및 정책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한다. 토론주제인 광명시의 10대 주요정책은 500인 원탁토론회 운영위원회의 사전 논의를 거쳐 ▲경제‧일자리부터 챙기는 도시 ▲지역이 균형발전하는 도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도시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미래교육의 1번지 광명 ▲차별과 소외 없는 통합돌봄복지도시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스포츠를 향유하는 도시 ▲쉼이 있는 정원문화 도시를 선정했다. 시는 주제별 토론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시민의 의견을 이끌어내고, 최종 합의된 토론결과는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500인 원탁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전까지 광명시 누리집(gm.go.kr) 배너 또는 이메일 신청서 제출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는 토론주제별 정보를 담은 자료집을 제공한다. 행사…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들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총 세 차례에 걸쳐 "2022 ‘통(通)’하는 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시는 지난 9월 21일 1차 워크숍에서는 공동체 상호 소개와 관계망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닮고 싶은 공동체와 교류·협력하기 등 필요 욕구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6일 2차, 11월 23일 3차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상호 벤치마킹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올 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주인공으로서 12월 개최 예정인 ‘2022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광명시 마을자치센터(☎02-2680-558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 연구단체가 도심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 현충열 대표는 지난 19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패턴 변화로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빗물협회 회장인 최경영 박사는 정부의 물순환 관리정책 현황 및 계획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어서 광명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행한 (주)도화엔지니어링 김정식 상무가 광명시 재해 위험현황과 도시침수대책의 기본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연구회 회원 및 참석자들은 토론을 진행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에 대한 로드맵도 함께 모색했다. 현충열 연구회 대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상기후가 잦아져 광명시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대책 수립과 시민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는 현충열, 이형덕, 이재한, 이지석, 설진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주민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연구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인권경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사회와 정부의 인권경영 이행 요구에 따라 개발된 것으로, 인권경영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특히 모범거래모델 구축, 인권문화캠페인 활성화 및 인권보장선언문 낭독회 등을 통해 공사의 인권경영 의지와 인권존중 문화를 민간 부문까지 널리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인권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임직원, 시민,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는 광명도시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해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바꾸는 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는 올해 시립 한내·다원·운산어린이집 등 3개소에 대하여 냉난방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전열교환기 설치하고자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자체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2023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로드맵에 따라 시행되는 공공건축물 500㎡ 이상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ZEB) 의무화를 자체적으로 1년 앞당겨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 어울리기행복센터(연면적 946.3㎡)가 ZEB 5등급, 문화발전소(연면적 456.45㎡)는 ZEB 4등급의 예비인증을 취득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녹색건축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의 안정성과 원활한 수행을 위해 올해 8월에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녹색건축지원센터는 ▲녹색건축물 관련 정책 수립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관리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생물테러 초동조치 시 노출자 파악 및 추후 관리, 검체 이송, 역학 조사용 개인보호복(Level A, C)착·탈의, 독소다중탐지키트 사용방법 숙지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려는 행위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백색가루 의심 물질 신고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원활한 초동 대처를 위하여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시했다”며, “지역사회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보건 요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입주자 대표, 수탁운영법인 대표, 아동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공백 시간에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및 맞벌이 가정을 우선으로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방학기간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0월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및 센트럴광명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기존 아이안심돌봄터를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환하며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철산도덕파크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초등돌봄 사각지대와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아동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