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합격…내달 1일 임용
안산문화재단의 5대 대표이사에 방송인 김미화 씨가 최종 합격했다. 안산문화재단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집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그 결과 방송인 김미화 씨가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최종 합격했다. 안산문화재단은 26~27일 양일간 합격자 등록기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내달 1일 임용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날 "김미화 씨가 재단의 5대 대표이사로 최종합격 했다"라면서 "아직 취임식 등 세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10일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며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응모자격으로는 ▲저명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춘 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예술분야 공무원경력 5년 이상인 자로 최종직급이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급 이상인 분 ▲국, 공립 및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 단체에서 관리자급 이상 직급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분이라고 명시했다. 이후 5명의 응시자가 채용 서류심사에 합격했으며, 8월 13일 프리젠테이션 방식의 면접시험을 거쳐 20일 최종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