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27일~8월 3일, 총 8일간에 걸쳐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을 테마로 한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와 의의를 담고 있다. 작년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춘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하고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27일과 8월 3일 양일간 진행된다. 청춘역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청춘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8일간 운영되는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과거 사랑받던 간식류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 코,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오후, 수원화성 행리단길 내에 위치한 ‘미식가의 주방’에서 올해 선정된 도내 관광테마골목 골목 매니저 23명을 대상으로 ‘골목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공사가 2020년부터 발굴한 관광테마골목의 안정적 관리와 지속적 운영을 위해 양성한 골목별 전담 인력의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골목 매니저’는 관광테마골목의 운영 주체로서 골목관광 이해, 상품 기획,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필요 역량을 갖추기 위해 현장 실무형 교육 및 1:1 개별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체 사업 및 향후 진행될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소개, 도시문화기획자인 박승현 대표의 골목 관광에 대한 특강을 통해 골목 매니저의 역할과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수원 행리단길 골목을 2020년 선정된 유옥현 활동가와 함께 투어하며 역사, 공방, 식음 등 골목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콘텐츠 기획 경험을 직접 접했다. 공사 관계자는 “동 교육은 이번 대면교육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6월 29일부터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디자인된 윙바디 차량을 활용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영상물 상영, 체험, 안내물 등을 통해 도내 관광지를 알린다. 앞서 도는 지난해 팝업 스토어 형태의 홍보관을 서울, 경기, 부산, 목포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 ‘이동식 홍보관’은 파주 출판도시(6/29~30)를 시작으로 올해 15차례 이상 운영 예정이다. 시흥 오이도 박물관(7/6~7), 서울 반포 한강공원(7/19~21), 여의도 한강공원(7/26~27), 김해 전국체육대회(10/11~17) 등이 예정돼 있다. 공사는 경기도 관광시설 120여 곳 이상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걸으며 힐링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 대상으로 그립톡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 체험, 여름을 주제로 한 포토존 운영 및 인화 서비스와 함께 퀴즈를 맞추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자매지역인 랴오닝성,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 및 경기도 중국 자매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체험 ▲평화누리길 김포 1코스 트래킹,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체험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시흥 웨이브엠 신규 호텔 체험 ▲수원 일월수목원(‘눈물의 여왕’ 촬영지) 수원 행궁동(‘선재업고튀어’ 촬영지) 수원 스타필드 신규 쇼핑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자매지역인 이번 경기도 팸투어에 참여, 다양하고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현지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DMZ 평화순례 트래킹, 웰니스, 가족여행, 한류, 안전체험, 지역음식 등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 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경기관광공사가 경기투어패스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7일 안성시에서 ‘13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객들에게 경기투어패스의 유용성과 편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끼투어 기자단 14명은 ‘경기투어패스 통합이용권(24시간권)’으로 안성시의 가맹시설사인 안성팜랜드, 안성맞춤랜드, 올드타임, 풍사니랑을 직접 방문했다. 기자단은 취재한 내용 등을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에 게제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이날 오후 15시 40분부터 16시 10분까지 풍사니랑에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도 진행했다. 방송 주제는 ‘경기도에서 슬기로운 여름생활 보내기’로 ▲경기투어패스 출시 소개 및 코스 추천 ▲7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휴가지, 축제 등에 대해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며 “경기관광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가 실시간 등재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경기관광공사-산동항구항운그룹간 MOU 체결하고 평택항 및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산동항구항운그룹은 경기도의 중국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항만을 총괄하는 곳으로, 이번 협약은 산동성과 한국 간 페리 여객 규모가 코로나 이전의 1/3 수준만 회복한 상황에서 페리와 크루즈를 활용한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산동성과 평택항 간 운영되는 페리 노선을 적극 활용해 양 지역 관광 교류 조기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후에는 산동성 지역 주요 여행사, 항만, 국제교류, 크루즈, 페리, 물류 분야 관계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가 개최돼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 서남부의 신규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쑨원깡(孙文刚) 산동강산국제여행사 총경리는 “코로나 이후 방한 여행 조기 회복을 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신규 관광자원을 알게 되어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 설명회를 계기로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저출생 위기 극복 대책인 ‘4·6·1 육아응원근무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내부 규정 개정 등을 거쳐 이를 본격 시행한다. 공사는 10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조원용 사장 및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응원 근무제’ 도입을 선포하는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육아응원 근무제’는 임신기, 육아기(0~5세), 돌봄기(6~8세) 기간 동안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연근무 형태다. 우선, 임신한 직원들은 ‘임신 全 기간’ 동안 1일 2시간 ‘모성보호시간’을 사용,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및 1일 재택근무(6시간)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모성보호시간(2시간)을 부여했다. 다음으로 만0~5세 자녀가 있는 ‘육아기’ 직원들은 1일 2시간 육아 특별휴가 사용(6시간 근무)과 주1일 재택근무(6시간) 또는 주4일 정상근무(8시간)와 주1일 휴무 중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4월부터 육아특별휴가(육아시간)를 도입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만6~8세 자녀가 있는 ‘돌봄기’ 직원들은 1일 1시간 돌봄 특별휴가(7시간 근무)와 주1회 재택근무(7시간)를 쓸 수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DMZ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을 포함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DMZ OPEN’에 참여하고 DMZ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 국에서 온 인플루언서들은 DMZ 숙박과 DMZ 관광을 모두 체험하고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자국어로 DMZ 투어를 홍보했다. 앞으로 이들은 DMZ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과 통일대교를 직접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캠핑장으로, 2022년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티맵) 검색 순위 2위를 기록한 캠핑시설이다.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대표 DMZ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해 캠핑과 DMZ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설과 함께하는 ‘DMZ OPEN’ 투어 상품은 통일부, 파주시, 파주디엠지곤돌라(주) 등 DMZ 관계기관 간 협업과 지원의 결과물이다.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 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투어 상품은 6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 주말 오전, 오후에 진행되며 ‘철책선을 열다’ 생태탐방로, ‘DMZ를 향한 첫 걸음’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
경기도 도보여행 길은 단연 돋보인다. 강과 숲, 바다와 도시가 이어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풍경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완주를 목표로 걸어도 좋고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다. 경기도 도보여행 추천 5곳을 소개한다. ▲걸어서 경기 한 바퀴 ‘경기둘레길’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조성된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해 경기도 경계를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총 길이 860km, 60개 코스의 순환 둘레길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만든 길이다. 경기둘레길은 각각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이 넘치는 갯길이다. 경기둘레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는 스탬프북이나 트랭글, 램블러 앱을 이용해 전 구간을 완보하면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인증서와 함께 완보 기념품을 받을
경기관광공사는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을 포함한 임진각 평화누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해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DMZ 투어상품 ‘DMZ OPEN’을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철책선을 열다’ 생태탐방로, ‘DMZ를 향한 첫 걸음’ 납북자 기념관-증기기관차-독개다리-벙커, ‘날아서 임진강을 건너다’ 평화 곤돌라, ‘DMZ는 피크닉이다’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DMZ OPEN’ 투어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전 일정에 해설사가 함께 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콘텐츠에 의미와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DMZ OPEN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투어는 6월 1일부터 11월 17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 사전예매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소인 동일하다. 오전 상품은 1인당 1만 5천원 오후 상품은 1만 8천원이다. 조원용 사장은 “누구나 DMZ의 평화, 생태를 이야기 하지만 실제 DMZ를 제대로 보고 느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며, “누구나 쉽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DMZ 투어 상품이야말로 DMZ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