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비롯한 8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경기가 ‘스포츠 메카’ 수원특레시에서 열렸다. FIVB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수원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한국과 불가리아의 개막경기를 관람했다. 이재준 시장은 1세트가 끝난 후 관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밝히며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스포츠도시 수원에서 개최돼 기쁘다. 관객과 선수들이 수원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불가리아에게 세트 점수 1-3으로 패하며 9전 전패에 빠진 한국은 오는 29일 불가리아와 맞붙은 뒤 7월 1일과 2일에는 각각 중국과 폴란드를 상대한다. 한편 수원시와 대한배구협회, 도배구협회, 수원시배구협회는 지난 2일 협약을 체결하고 VNL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대와 수원 수성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배구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특례시 성균관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대학부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경기대는 남자대학부 결승에서 경희대를 세트 점수 3-0(25-20 25-22 25-23)으로 꺾고 전국체전 티켓을 획득했다. 또 수성고는 남고부 준결승에서 성남 송림고를 세트 점수 3-0(25-20 25-10 25-16)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오른 뒤 결승에서 수원 영생고를 세트 점수 3-0(25-17 25-20 25-13)으로 물리치고 전국체전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양 연현중, 수원 수일여중, 화성 남양초, 수원 파장초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배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시 한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 경기도교육감배 배구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경기도 대표팀을 확정했다. 남자중등부 4강에서 고양 송산중을 세트 점수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연현중이 결승에서 부천 소사중을 세트 점수 2-0(25-16 25-16)으로 누르고 경기도 대표로 발탁됐고 여중부 결승에서는 수일여중이 안산 원곡중을 세트 점수 2-0(25-11 25-12)으로 완파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 남초부 결승에서는 남양초가 남양주 양정초를 세트 점수 2-0(25-14 25-11)으로 꺾고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고 여초부 결승에서는 파장초가 안산서초를 상대로 세트 점수 2-0(25-23 25-11) 완승을 거두며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이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오는 15일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에 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위해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와 직무정지 관련 서류를 제출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16조(후보자의 자격) 2항에 따라 도체육회장 선거일 전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의사를 도체육회의 사무처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이다. 박 회장은 지난 10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종목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 종합점수 2127점으로 충남(2003점,금 2·동 1), 경남(1442점,금 1·은 1)을 제치고 2019년 서울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서울시에게 빼앗긴 정상을 탈환하는데 힘썼다. 2020년 12월 도배구협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2016년 통합 도배구협회장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 회장은 수원 한일여자실업고(현 한봄고), 수성고, 벌교상고, 한양대, 한국 남자 유·청소년 감독을 맡았고 한국 여자청소년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박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힘에 따라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