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 이수연이 6월 18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진성은 오는 22일(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진성 빅쇼' 공연을 진행해 팬들과 만난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인천 대한항공에서 미들 블로커 진성태를 영입했다. OK금융그룹은 10일 “미들 블로커 선수층을 더 탄탄하게 하기 위해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대한항공에서 진성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4~20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천안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진성태는 2016~2017시즌 중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 종료 뒤 대한항공과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맺고 입대한 진성태는 올해 2월 전역했고, 아직 V리그 복귀전은 치르지 않았다. 진성태는 V리그 개인 통산 202경기 615세트에 출전해 854득점, 블로킹 득점 231개를 기록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진성태는 속공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2024~2025시즌 미들 블로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세 번째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성남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큐멘터리 ‘The Chapter Of Seongnam’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선수단을 뒷받침하는 지원 스태프,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와 팬 그리고 구단 사진작가 등 성남FC의 다양한 구성원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올 여름 새로 합류한 진성욱과 가브리엘의 적응기와 활약 등을 소개했다. 또 전지훈련부터 선수단과 동고동락한 의무트레이너, 통역사의 진솔한 이야기 등 성남의 숨은 공신들이 등장한다. 2023 오픈트레이닝데이와 성남 연고 초등학생을 위한 축구 클리닉 ‘까치 함께’, 여자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 등 시민구단으로서 성남 시민을 비록한 많은 성남FC 팬과 함께 한 활동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팬의 모습도 한 데 담았다. 올 시즌 2차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한 성남FC의 김영하 대표이사가 앞으로 구단이 나아갈 방향성과 성남FC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다큐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성남FC를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과 16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수원을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3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올 시즌 리그 선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상대로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3승 6무 14패, 승점 15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리그 11위 강원FC(2승 10무 11패·승점 16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수원은 이날 울산을 상대로 전반 39분 전진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 뮬리치, 후반 45분 김주찬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갔고 후반 추가시간 바코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지장이 없었다. 수원이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을 시즌 초반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공수의 부조화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에도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최근 부상선수들이 복귀하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
한국 체조의 ‘에이스’ 윤진성과 여서정(이상 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성은 남자 철봉에서, 여서정은 도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윤진성은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 대회 마지막날 남자 철봉 결선에서 14.167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린 차오판(중국)과 점수는 같았으나 동점시 실시(E-score) 점수에서 앞서면 승리한다는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진성은 난도(5.8점)에서 최고난도 6.1점을 기록한 린차오판보다 0.3점 낮았지만 실시에서 8.367점으로 린 차오판(8.067점)을 제쳤다. 윤진성과 린 차오판에 뒤를 이어 밀라드 카리미(카자흐스탄)는 14.133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또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수원시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1위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 18일 열린 대회 도마 결선 무대에서 1, 2차시기 평균 14.084점을 기록해 13.884점을 얻은 미야타 쇼코(일본)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여서정은 예선에서 전체 1위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 1차 시기에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2층에 자리한 (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 사무실. TV에서 자주 봤던 배우 박진성 씨가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켠 뒤 분주하게 움직인다. 잠시 후인 9시부터 진행될 화상 연습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랬다. 코로나19로 인해 배우와 스텝들이 만나 연습을 할 수 없으니 별다른 방법이 없다. 이번에 박 씨가 참여하게 된 작품은 故 김성열 선생 작고 1주기 추모공연인 극단 성의 ‘정조대왕’으로, 그는 정조의 개혁 정책을 지지하고 보필한 재상 채제공 역을 맡았다. “오늘이 세 번째 연습이에요. 대본 리딩을 하면서 연출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배우들과 호흡도 맞춰보고 하죠. 실은 만나서 얘기도 하고 감정선도 잡으면서 캐릭터를 구축해야 하는데, 집중하기도 좀 어렵고…(웃음). 그렇습니다.” 그 시각 화면 속에는 출연진 20여 명이 이미 들어와 있었다. 곧이어 고동업 연출가의 목소리와 함께 연습이 시작됐고, 배우들의 대본 리딩은 진지하기 그지없었다. 컴퓨터를 들여다보지 않고 귀로만 들었을 때는, 마치 바로 옆에서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는 듯 느껴질 정도였다. ‘전하, 추천받고자 하는 37세의 초계 문신들이 전국 방방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