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4 경기상상캠퍼스 생활창작공방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3층에 위치한 생활창작공방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 가을학기(10월)에는 그림책 만들기, 원예, 라탄 공예, 핸드드립, 사진 수업 등 총 11개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카메라 없이 나만의 사진 작품을 만들어 보는 ‘카메라 없는 사진놀이’ ▲수채과슈물감으로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수채과슈 그림 액자 그리기’ ▲생자작나무로 나만의 잼 나이프를 만들어 보는 ‘그린우드카빙 잼 나이프’ 등 총 7개 강좌를 신규로 도민에게 선보인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천연물감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2’ ▲라탄 공예의 다양한 기초 기법을 활용한 ‘라탄 가방’ 만들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페 메뉴 ‘핸드드립과 홈카페’ ▲그림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우리들의 예술놀이터4’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천하제일 탈공작소가 함께 만드는 연희극 ‘천하제일 음마갱깽’을 선보인다. ‘천하제일 음마갱깽’은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장인과 축성의 가치를 탈춤, 북놀이, 버나, 판굿, 인형극으로 선보이는 연희극이다. 수원화성의 축성과정과 완공 후 축하연을 신명나게 구성해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옛 선조의 땀과 마음을 느끼며 오늘날까지 이어진 수원화성의 가치를 되돌아본다. 이번 작품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중 덜미(인형극)를 중심으로 온고지신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현시대에 맞는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고자 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2006년 창단 이후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고 있는 젊은 탈꾼들 ‘천하제일 탈공작소’의 공통창작극으로, 두 단체의 빈틈없는 호흡이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마을 주민 협업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궁마을 주민 협업 관광 활성화 캠페인’은 지역주민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행궁동 내 관광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지원 ▲행궁마을 열린 화장실이 주요 내용이며, 6월부터 9월에 걸쳐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는 6월부터 매월 1회 주말에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일대와 공방거리 일부 구간에 차량통제를 할 예정이다. ‘행궁마을 열린 화장실’은 6월부터 9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행궁동 내 열린 화장실 참여 업체 13곳에서 누구나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국내 도자문화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3 도자센서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 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올해는 직전 조사 시점인 ‘2018 도자센서스’와 비교해 코로나19 전후에 대한 도자문화산업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 범위는 ▲전국 요장 전수조사 ▲국내 도자시장 조사 ▲경기도 수공예 도자시장 현황 심층 조사 ▲요장 미운영 도예인 현황 조사 등 크게 4부문으로 구분된다. ‘전국 요장 전수조사’는 국내 도자공방 일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각 공방의 주요 생산품부터 생산 설비 및 기술, 재료, 제품·디자인 개발 현황, 사업체 현황, 연간 매출, 종사자 수, 요장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한다. ‘국내 도자시장 조사’는 소비자와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대표성을 가진 표본을 추출해 진행되며 구매 품목, 구매액, 구매 시 주 고려사항 등에 대한 수요 조사가
수원문화재단은 ‘요즘 세대가 행궁동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 잡지형태의 관광 안내 책자 ‘요즘, 행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요즘, 행궁’은 MZ 세대 취향을 반영해 행궁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발달한 행궁동 맛집, 카페, 소품숍 등 볼거리 ▲수원 화성 내 공방거리,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거리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샷 명소 ▲테마별로 즐기는 행궁동 여행 코스 등 총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궁동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가진 가게인 ‘행궁가게’를 소개하고, 행궁동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핫플레이스, 로컬 브랜드, 숨은 여행명소, 나와 맞는 여행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여행 성향 테스트 등을 수록해 재미를 더했다. ‘요즘, 행궁’ 관광 안내 책자는 수원시 행궁동 내 관광안내소에서 만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5일까지 ‘2023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운영할 협력 공방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문화 취약계층 대상 기관 총 119곳을 찾아가 3200여 명의 문화 체험을 도왔으며, ‘운영 방식 개선(재단 직접 운영→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방 대행 운영)’을 통해 참여 공방의 일거리 창출을 지원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도자공방(도예인)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단, 기관, 조합, 법인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그램 구성 적절성 ▲사업수행 역량 ▲예산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공방은 신청 시 선택한 도내 31개 시군 분배 지역에서 구역별 지역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을 찾아가 도자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하면 된다. 재단은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기획비 ▲강사비 ▲재료비 ▲가마 소성비 ▲사후관리비 등 운영비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강헌)가 오는 29일까지 경기생활문화센터 생활창작공방 내 교육과 운영을 담당할 단체(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직접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활창작공방 내 공간을 조성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생활창작공방 운영단체는 전 연령 도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이 가능한 경기도 소재 단체(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단체는 총 6개의 생활창작공방 공간(직물공방, 재단공방, 커피공방, 드로잉실, 취미공방, 사진촬영실) 중 1개 공간을 택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간 주 2회 도민 대상 교육을 운영(최소 25회 운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생활창작공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체로, 고유번호증 등 단체활동 증빙서류를 소지한 경기도 소재 단체(생활문화 동호회)여야 한다. 임의단체의 경우도 지원 가능하나 선정 후 고유번호증 발급은 필수이다. 지원금 규모는 총 3900만 원으로 공간별로 최대 600~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6일 시작한 공모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이메일 (4338song@ggcf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이사장 홍사준)이 'DIY 가족 공방’과 피트니스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인 ‘유(스) 헬스 온 더 권선’의 운영 소식을 알려왔다. 우선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DIY 가족공방’은 목공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납을 테마로, 활용도와 실용성을 살린 다용도 수납함과 수납의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선착순 10개 팀(1팀 2명 기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유(스) 헬스 온 더 권선’은 건강운동관리사와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운영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성분 분석 및 BMI측정과 전문 상담, 놀면서 배우는 PT 및 필라테스, 플랭크 대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도전, 그리고 레그 레이즈, 윗몸 일으키기, 레그 리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인 5천 원, 선착순 40명 마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문의는 권선청소년수련관(031-226-1684)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재)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제작,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비대면 전통예술교육 콘텐츠는 시간을 내서라도 꼭 챙겨볼 목록에 넣어놔야 할 듯하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 큰 기대 없이 본 영상들은 그 재미나 교육적 측면에서 성인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유익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즐긴다면 더욱 즐겁고 재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경기국악원의 '국악소풍'이다. 준비한 콘텐츠는 '만보와 신장수의 신나는 팔도국악유랑' 6편과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7편 등 총 13편으로, 5일을 기해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인 '꺅!티비'에 모두 업로드할 예정이다. 최이레 사업담당은 "당초에는 교육형과 감상형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올릴 예정이었지만, 두 카테고리 모두 공연 감상과 교육으로 구성된 복합콘텐츠여서 전체 교육형으로 올리고 있다"며 "공연을 맡은 팀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광대생각'과 '연희공방 음마갱깽' 등 2개 팀"이라고 말했다. 사실 '국악소풍'은 대면으로 15년 이상 지속돼 온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1만8000명의 예약이 완료, 예년처럼 진행될 계획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