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0월을 맞아 명상 강좌로 10월 문화센터를 시작했다. 2일 열린 구웃문화센터에서는 재단 피아니스트 겸 명상전문가 정수지가 참여해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챙김명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재단 임직원들은 업무를 하면서 쌓인 번아웃 증상을 없애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 강사가 직접 제작한 피아노 음악과 각종 응용 몸동작이 접목된 명상 실습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올 초부터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체험 및 참여할 수 있는 ‘구읏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을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AI 열풍에 따른 챗GPT 입문(2월)을 시작으로 홈가드닝(4월), 석고방향제 제작(6월), 여름철 음식여행(8월) 등 계절 및 테마별로 직원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정해 문화센터를 이어오고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강연과 체험이 접목된 문화센터 형식으로 운영해 보니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음악과 몸동작이 병행된 명상 수업이 직원들에게 활력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대단은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웃문화센터, 재단 화합의 날’은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웃’은 재단 초성 로고 모양을 응용해 만든 조어로, 영어의 GOOD(굿,좋은)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갖고 있다. 일부기업에서는 문화센터 포맷의 커리큘럼을 도입, 직원들의 소통문화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공기관에서 업무회의 형태를 문화센터로 도입하는 것은 드물다. 재단은 격월로 요즘 핫한 주제나 계절에 맞는 테마, 직원들이 관심 있는 소재 등을 활용해 문화센터를 열 계획이다. 7일 1회차 주제는 CES 개최, 스마트폰 탑재 등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AI(인공지능) 챗GPT 업무활용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직원들이 직업 챗GPT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체험할 예정이다. 챗GPT(2월), 여행, 플랜테리어, 행복,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읏문화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월 업무보고 형태의 회의로 직원들과의 소통이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 초부터 일방적인 보고 형식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