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학민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아트센터 이사장에 선임
김학민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이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7일 김학민 신임 이사장이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식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아트센터 정관과 경기도 출연기관 운영 기본 조례에 따른 임원 추천 위원회 의결에 따라 김 이사장을 선임했다. 출판 문화계에 몸담은 김 신임 이사장은 한길사 편집장, 학민사 대표로 500여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 편집, 출간했고 이후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경기아트센터 소속 예술단이 합동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공연 방식을 창조하겠다”며 “예술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 추진, 예술단 브랜드화 등과 관련한 방향성도 구성원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2년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