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의 단원미술대상 최종 수상자로 성필하 작가가 선정됐다. 25회째를 맞이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이다. 2015년부터 미술 부문을 작품공모에서 작가공모로 전환했으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써 왔다. 올해는 총 407인의 작가가 지원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1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들의 작품은 ‘여기∞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전시로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했다.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성필하(1989년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심의 외곽이나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계절성을 상실한 변두리 공간을 표현한 회화작품을 선보였다. 마치 인간세계의 시간을 초월한 모습처럼 불규칙한 생태계가 나타난다. 작가는 동양화의 세필붓을 활용해 이러한 서로 다른 계절의 축적된 흔적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11인에 선정된 작가들은 참신한 조형 언어에 기초한 적극적인 작품소개와 어필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며 “토론과 숙고 끝에 작가들
안산문화재단은 2024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단원미술제는 1999년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국내 대표 미술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한국미술의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작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공정한 심사를 통해 미술계와 작가들의 큰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중심적 역할 수행과 개성 있는 미술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의 예술적 통찰과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며,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가선정은 지난해와 같이 전문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단원선정작가 11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의 실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3차 전시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한다. 제25회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전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5200만 원이며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에게는 상금 3000만 원(매입상)이 수여된다. 11인의 선정작가들에게는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3년도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가 이룩한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단원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공모전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작품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하면서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개인전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을 하고 있다. 작가선정은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포트폴리오),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1인의 단원선정작가를 선정하고,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전시 심사를 통해 최종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대상상금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기존 선정작가 10인에 추가로 안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1인까지 총 11명의 선정작가를 선정한다. 2023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원미술대상에게는 상금 3000만 원(매입상)이 수여되며, 11인의 선정작가들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올해 단원미술제의 전반을 자문하고, 운영을 총괄한다.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인 구자승 위원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과 캐나다 Ontario College of Art를 졸업했으며 2007년 옥조근정훈장, 제9회 오지호미술상, 제30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몬데칼로 국제 현대미술제 조형예술상 등을 수상한 한국 미술계 대표적 원로화가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작품 공모로 운영되던 단원미술제 공모전을 작가 공모제로 전환시키며,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다시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내외 유망한 작가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미술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대상 상금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안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1인을 추가로 선정해 총 작가 11명을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