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제18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그날들’로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맡아 열연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그날들’은 유준상이 초연부터 빠짐없이 무대에 오른 뮤지컬로, 변함없이 완벽한 무대 매너와 장악력을 선보이며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까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유준상은 “이제 겨우 뮤지컬 무대에 선지 30년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앞으로 30년 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열의에 찬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9년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던 유준상은 이후 2014년과 2015년, 2018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5번의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분야를 막론한 지식을 지닌 천재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찬호 기자 ]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20대 청년들을 놀라게 할 육체미와 신체능력을 뽐내는 6080세대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방송된 2979회는 6.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오는 14일(일) 방송될 '전국노래자랑' 2080회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으로 생활체육공원에서 특설 무대를 마련해 총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흥겨운 노래자랑을 펼칠 예정이다. 인기 가수들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미며, '장구의 신' 박서진의 '지나야'를 시작으로 영기의 '동네 오빠', 오유진의 '사랑 꽃', 김태욱의 '땡큐',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까지 이어지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 군위군 편에서는 20대 못지않은 열정과 청춘을 지닌 6080세대 참가자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그중에서도 남희석은 60대 보디빌더 듀오 참가자의 탄탄한 근육에 부러움을 표하며 객석에 웃음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무대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오픈랩과 엑스큐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인 흉부CT를 이용한 심혈관계 석회화 질환 검사 솔루션 CAC-CUBE의 실증연구를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실증연구는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Chest CT 이미지 2000건을 엑스큐브가 개발한 CAC-CUBE를 활용 심장 석회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CAC-CUBE는 Chest CT에서 심장 영역의 석회화를 분석하고 석회화 정도를 색상으로 표현해 Report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석회화 정도, 면적, Score 등을 계산해 환자의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이를 근거로 심장 CT를 찍지 않아도 건강검진에서 폐암 검사 또는 다른 목적으로 촬영된 일반 흉부 CT를 이용해 관상동맥석회화, 동맥경화, 심근섬유화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기존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진단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의료진이 최종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보조하고, 대량 업무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처리해 의료진이 진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청 육상팀이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배재봉 감독과 김영진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은 7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대구광역시 일원을 돌아오는 대회 국내 여자부 풀 코스(42.195㎞) 단체전에서 한지혜, 박호선, 고희주가 팀을 이뤄 8시간20분47초의 기록으로 K-water(7시간57분19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2월 열린 2024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여자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입상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또 국내 여자부 풀 코스 개인전에서는 한지혜가 2시간40분28초로 정다은(2시간34분31초)과 이숙정(2시간35분13초·이상 k-water)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박호선(2시간47분16초)과 고희주(2시간53분03초)는 각각 4위와 6위에 입상했다. 한편 국내 하프(21.0975km) 남자부에서는 양승원(고양시청)이 1시간09분30초로 윤지수(계명대·1시간11분16초)와 이상윤(강원특별자치도청·1시간11분49초)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고양 주엽고가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김시우, 정주완, 엄윤찬, 서준원으로 팀을 꾸린 주엽고는 7일 대구광역시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23점을 쏴 주니어신기록(종전 1718점)을 갈아치우며 경기체고(1700점)와 서울 오산고(1692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전날 같은 맴버로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엽고는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지난 3월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김태경(평택 한광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슬사 189점, 복사 197점, 입사 191점을 쏜 김태경은 합계 577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71점)을 경신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고 결선에서 393점을 기록하며 391.1점을 올린 임철민(서울체고)과 금메달결정전에서 맞붙었다. 결선에서 390.1점을 쏜 정주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태경은 금메달결정전에서 임철민을 16-10으로 꺾고
평택 한광중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송시우, 박성찬, 문장훈, 정지우로 팀을 구성한 한광중은 6일 대구광역시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861.9점을 쏴 부별신기록(종전 1859.6점)을 갈아치우며 대구 매천중(1853.9점)과 서울 오산중(1849.9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광중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 3월 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진행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또 한광중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끈 송시우는 남중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에서 패권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본선에서 부별신기록과 같은 점수인 625.5점으로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한 송시우는 결선에서 257.3 점을 쏴 252.4 점을 기록한 한보람(오산중)과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송시우는 금메달결정전에서 한보람을 16-6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엄지유, 김이솔, 심여진, 최예린으로 팀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서준(경기도청)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준은 4일 대구광역시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속사권총 25m 개인전 금메달결정전에서 송종호(IBK기업은행)를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583점을 쏴 송종호(585점)에 이어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2위로 합류한 그는 결선에서 17점을 올리며 4명이 진출하는 메달결정전에 합류했다. 김서준은 메달결정전에서 송종호와 같은 32점을 쐈지만 두 번째 경사에서 5점을 쏘며 3점을 마크한 송종호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대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슬사 186점, 복사 200점, 입사 185점을 쏜 문경민(경희대)이 종합점수 571점으로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8위로 진출한 뒤 결선에서 395.5점을 올려 이슬비(401.2점)와 강다연(이상 한국체대·399.7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또 남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신윤겸(경희대)이 결선에서 14점을 기록하며 송기태(가야대·22점)와 구문회(한국방통대·21점)에 뒤져 동메달은 손에 넣었고 여일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이화진(경기일반)이 결선서 17점
‘한국 남자 권총 간판’ 이대명(경기도청)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1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62.0점을 기록하며 장하림(충북 청주시청·558.0점)과 한승우(경남 창원특례시청·557.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대명은 지난 달 열린 한국실업연맹회장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대명은 이어 장진혁, 홍정원과 팀을 이룬 남일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청이 1667점을 쏴 창원특례시청(1659점)과 청주시청(1646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청은 창원시장배와 실업연맹회장배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정상을 밟았다. 또 여일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박선민이 창원시장배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패권을 안았다. 박선민은 본선에서 632.7점으로 유선화(인천 미추홀구청·632.8점)에 이어 2위로 결선 올랐지만 결선에서 262점을 쏴 이은서(충남 서산시청)와 동점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를 상대한 박선민은 16-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같은 종목
경기도청 이대명이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대명은 1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김보미(IBK기업은행)와 팀을 이룬 대한민국 1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16-6으로 인도를 꺾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대명은 지난 16일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이날 이대명과 김보미가 팀을 이룬 한국 1팀은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에서 573점을 쏘며 인도 2팀(579점), 카자하스탄 1팀(577점), 일본(575점)에 뒤지고 인도 1팀(573점)과 동점을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 1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 1팀을 16-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이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캐롯은 17일 대구체육관에서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0-6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캐롯은 8승 3패를 기록하며 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캐롯 이정현(22점)과 디드릭 로슨(20점)은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전성현(16점), 최현민(14점), 한호빈(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캐롯은 1쿼터에만 29점을 쌓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캐롯은 1쿼터 7-8에서 로슨이 2점슛에 이어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앞서갔고 전성현과 이정현의 2점슛이 연달이 터지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20-14에서 한호빈의 2점슛을 기점으로 최현민의 3점이 연이어 터졌고 이정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한국가스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고 29-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캐롯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한국가스공사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호빈의 3점포로 2쿼터의 포문을 연 캐롯은 로슨이 연속으로 4점을 쌓았고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54-3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