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이승기, 이제훈, 로운이 3월 31일(월) 오후,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로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 강해림이 3월 4일(화)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이 3월 4일(화)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로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대장동 30억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6일 오후 1시 50분쯤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최 전 의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최 전 의장은 로비 의혹 등을 묻는 질문에 “경찰 조사 이후 말하겠다”고 답변을 일축했다. 또 조사에 대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준비를 한다는 것은 거짓말을 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수사관이 묻는 질문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량 제공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왜 이러세요. 소설 쓰지 말라”라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2월 대장동 개발의 시작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화천대유 임원으로 근무하며 맺은 수억 원의 연봉 및 성과급 지급 계약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17일 최 전 의장의 경기 광주시 자택 및 성남시 화천대유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성과급 지급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관계자는 “소환해 조사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자세한 조사 내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의 황무성 초대 사장이 17일 경찰 조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은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주도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황 전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4시간여에 걸쳐 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에 착수하게 된 과정 등을 조사했다. 특히 착수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사장은 이날 오후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유 전 본부장이 실세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들이 아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실세라는 게 뭐겠나. 힘이 있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번 특혜 의혹의 핵심 중 하나인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이유에 대해선 "재임 당시 들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사를 마친 뒤에도 유 전 본부장과 관계를 묻는 취재진에게 "관계랄게 있겠느냐. 사장과 본부장 사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장동 개발사업을 유 전 본부장이 주도했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했다. 황 전 사장은 2014년 1월 공식 출범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2억여 원을 받고 우리은행 고위 인사들에게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관련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윤 전 고검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지난 8일 윤 전 고검장에 대해 특경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현행 특경법은 금융회사 등의 임직원 직무에 속하는 사항의 알선에 관해 금품 등을 수수한 사람을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건은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0월 입장문을 통해 “우리은행 펀드 판매를 재개하기 위해 김 회장이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에게 2억원을 지급했고 실제로 우리은행에 로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