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지난 3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성남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구단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FC의 운영 현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구단의 향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후 회의실에서 성남FC 업무 담당자들의 현황 보고를 들었다.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 선수단 관리 및 훈련 현황 등 다양한 구단의 운영 상황을 청취하며 구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의 여러 과제를 확인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구단 사무실, 전력 강화실, 회복실 등 주요 인프라와 선수단의 훈련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극수 위원장은 “구단의 승리는 시민을 기쁘게 하고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 빠르게 좋은 감독을 선임해서 구단이 도약하기를 바란다.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FC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성남FC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열어 지난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개관 30주년 기념식은 지난 30년 역사를 회상할 수 있는 행사로,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우종 사장은 “기념식을 통해 짧게나마 30년간 기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긴 시간 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트센터를 위해 헌신해온 구성원들의 성과와 협력은 자긍심이 되어 경기아트센터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축하 영상 상영 후 경기아트센터의 역사를 담아낸 ‘경기아트센터 30년사 백서’를 최초 공개하고, 경기도민을 대표한 센터 고객자문단 일원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전 직원이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미래 비전 ‘우리 삶의 예술, 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를 선포하며 마무리됐다.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을 연 경기아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