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 세계 여성 인권위해 나선 변호사 실화 바탕 ‘세인트 주디’
세인트 주디 장르: 드라마 감독: 숀 해니시 출연: 미셸 모나한, 림 루바니, 커먼 모두가 불가능을 외칠 때, 정당하고 옳은 것의 승리를 확신하는 그녀의 끈기 있는 외침이 시작된다. 숀 해니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세인트 주디’는 미국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프로젝트’를 이끄는 변호사 주디스 우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9일 관객을 찾는다. 영화 속 캘리포니아 이민 전문 변호사 주디 우드는 미국에 망명을 요청한 아프가니스탄 여성 아세파 아슈와리(림 루바니)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주디 우드는 아세파 아슈와리가 본국으로 추방당하는 즉시 살해될 것이란 걸 알게 됐다. 주디 우드는 아세파 아슈와리를 보호하려 하지만, 여성을 약자로 보지 않는 미국의 망명법으로 인해 아세파 아슈와리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디 우드는 “전 세계 3분의 2의 여성들은 자기 생각을 가졌다는 이유로 처벌받는 거 알아?”라며 “그렇게 영혼이 부서진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싸우는 거야”라고 말한다. 아세파 아슈와리를 소개받은 주디 우드는 “망명법에 따르면 박해받는 집단일 때만 보호받을 수 있다. 그걸 입증하면 망명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