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탈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과 확산을 위해 SNS 생활 속 플라스틱 릴레이 캠페인(GoGo 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플라스틱의 남용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어류의 몸 속에 쌓여 인류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해양오염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탈플라스틱의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약속하는 고고챌린지는 지난 해 1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된 매우 의미 있는 작은 실천 운동이다. 이번에 안산해양중학교의 챌린지를 이어받아 동참하게 된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2016년부터 매년 생활협력을 제정, 일상에서의 민주주의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과 생활협약 6.0의 5번째 생활협약 과제는 ‘자율적 실천이 있는 친환경 사무실’로써 개인 컵, 손수건 사용과 분리수거 생활화, 종이 및 일회용품 사용지양으로 환경 살리기를 부서 차원에서 실천해 오고 있다.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플라스틱은 줄이고! 환경은 살리고!’,‘일회용품은 줄이고! 개인 컵, 손수건 사용과 분리수거는 생활화하고, 등의 약속과 실천으로 지구 기후 위기를 극복할 저탄소 녹색성장은 물론 안
경기도교육청이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기 평화·통일교육 포럼’을 유튜브로 진행한다. 포럼은 7일 ‘독일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 전망(김누리 교수, 중앙대)’, 8일 ‘남·북한 공생의 이유(최재천 석좌교수, 이화여대)’를 주제로 사전 신청한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사전 신청을 놓친 참가 희망자는 도교육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 가족과 통일교육 전문가가 함께 평화・통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독일 사례로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라면서, “통섭의 관점에서 남북한 공생의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정책을 세울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질문하고 생각하는 통일교육(박성춘 교수, 서울대)’을 주제로 1차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여기서는 현재 통일교육의 문제점과 변화 내용을 진단하고, 참여자들은 나이에 따른 평화・통일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1차 포럼에 참석했던 이광숙 교사(모현중)는 “우리 평화・통일교육이 분단상황에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학생자치활동도 온라인을 활용해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도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면활동 중심이었던 학생자치활동에서 온라인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해 각 학교 상황에 따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학교별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거 공약 발표와 선거 운동, 투표 과정을 거쳐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기도 하고,학생자치회 부서 활동을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해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학생자치회가 주최해 ▲온라인 공연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릴레이 캠페인 ▲온라인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참여 영역 확장 ▲교직원과 나누는 온라인 간담회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토론회를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 학생의 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며 “온라인에서도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자치가 교육활동 중심에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