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kt는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 및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홈 경기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올시즌 출시되는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는 기존의 국방 문양을 밝게 톤 업(tone up)했고, 유니폼 양 옆에 건곤감리 문양을 배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새 밀리터리 유니폼은 2일 오전 11시부터 kt그룹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kt알파 쇼핑(전 K쇼핑)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3일부터 위즈파크 MD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ktwizstore.co.kr)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유니폼 109,900원, 모자는 32,000원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KT wiz(대표이사 남상봉)가 유니폼 경매 행사를 개최한다. KT wiz는 “K쇼핑 라이브 커머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밀리터리 유니폼을 경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단이 경매에 선보이는 밀리터리 유니폼은 지난달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으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다. 행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K쇼핑 모바일과 T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수들이 정규 시즌에서 착용했던 밀리터리 유니폼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방송은 경매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김주일 응원 단장과 K쇼핑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고, 선수들이 영상 통화로 참가하는 ‘미니 팬미팅’ 행사도 준비했다. 최저 입찰가는 11만 원이며, 1만 원 단위씩 입찰하는 방식으로 유니폼 한 벌 당 5분씩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낙찰자에게 해당 선수의 대형 친필 사인구와 사인 배트도 함께 증정되며, 구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구매한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쓸 계획이다. 한편, KT wiz는 지난 2017년부터 K쇼핑을 운영하는 KT alpha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