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트 장르 : 액션 감독 : 타니아 웩슬러 출연 : 케이트 베킨세일, 스탠리 투치, 바비 카나베일 어린 시절부터 타인의 나쁜 행동을 보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했던 린디(케이트 베킨세일). 그의 부모는 이런 린디를 병원에 입원시킨다. 누구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홀로 살아가던 린디는 소개팅 자리에서 저스틴(자이 코트니)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저스틴은 누군가에게 살해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린디의 복수가 시작된다. 14일 개봉한 타니아 웩슬러 감독의 ‘졸트’는 린디의 짜릿한 복수를 담아낸 액션 영화로 맨몸, 총기, 카체이싱 등을 통해 통쾌하고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영화다. 액션 프랜차이즈 ‘언더월드’의 주인공 ‘셀린느’를 연기하며 할리우드 대표 여성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한 케이트 베킨세일은 5년 만에 액션 영화 ‘졸트’로 컴백,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호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히 캐릭터 자체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깊이 관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제작자 레스 웰던은 “케이트 베킨세일은 대본 작성 과정에서 캐릭터가 어떻게 설정돼야 하고,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력한 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또 다시 300명대로 치솟으며 전국이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엎친데 덮진격으로 태풍 ‘바비’로 인해 수도권 피해가 예상되자 수도권이 초비상에 걸렸다. 26일 0시 기준 3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237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 내 방역당국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날 용인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확진 가족을 두고있는 감염자로 파악됐다. 성남에서는 이날 3명의 깜깜이 확진자를 포함해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도 나와 성남지역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인천은 26일 하루만에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 인천 서구 '주님의 교회'관련해 26명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용인 교회 2명 등 교회 관련 확진자만 34명이다. 나머지 27명은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주님의 교회 교인 16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며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국이 비상인 가운데 27일 새벽 수도권이 태풍 ‘바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화성행궁 야간개장 운영을 긴급 임시 중단한다. 수원문화재단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따라 금일(8월 26일)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긴급 임시 중단한다”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정비 잘 하셔서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에 안전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중단되며, 27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문화재단 관광사업부 관광운영팀 관계자는 “태풍 바비에 대비하여 현재 화성행궁 내 포토존 등 시설물은 철거한 상태”라며 “태풍 영향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내일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역대 최강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 위치는 26일 정오 기준 서귀포 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태풍 ‘바비’가 25일 저녁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경보 수위를 ‘경계’로 올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대처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동시에 중대본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태풍 ‘바비’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정부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태풍 경로 안에 포함된 서해안의 경우 양식장과 어망, 선박 등 결박상태를 확인하고 해안가와 하천변 등 가동태세 점검과 함께 주의를 요구했다. 진영 장관은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챙기고,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며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사전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