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소속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집관 출첵’ 이벤트를 연다. 수원삼성은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무관중 경기로 인해 직관이 불가능해진 수원팬들을 위한 ‘집관 출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이널 라운드 경기 일정을 포함, 수원삼성의 K리그 1 남은 하반기 일정 동안 개최되며, 팬들이 경기장에 오지 못하지만 선수단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행사의 경품으로 제공된 미니 캠핑 테이블은 일러스트레이터 박상혁 작가와 협업을 통해 빅버드의 공간감을 살린 것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혁 작가는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축구팀과 작업하게 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당일 수원삼성 공식 SNS에 게시되는 이미지와 함께 선수단 응원 메시지를 개인 계정으로 공유하고, 수원삼성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전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럭키드로우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광복절인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최고의 자동차 전문기업’ 도이치 모터스(회장 권오수)와 손을 잡고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로 개최한다. 수원은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방역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의 25% 만 입장시키며 모든 관중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매를 해야 입장할 수 있다. 또 티켓 사전 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20 연간회원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13일에는 일반팬들을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데이를 맞아 경기 당일 선수단은 클럽하우스에서부터 도이치 모터스 BMW 차량의 에스코트 속에 경기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중앙광장에서는 도이치 모터스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수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날 시축과 에스코트 키즈는 모두 영상으로 진행되는 등 선수단 및 관중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킥오프 전에는 ‘도이치 모터스 7월의 MVP’ 로 선정된 박상혁의 시상식이 열린다. 도이치 모터스는 BMW/MINI 공식 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박상혁이 수원 팬이 뽑은 7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지난 달 30일과 31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도이치 모터스 7월 MVP 투표에서 박상혁이 538표 중 355표(66%)를 받아 MVP를 수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데뷔해 프로 2년 차를 맞은 박상혁은 민상기-권창훈-구자룡-김건희-김종우에 이어 수원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 중 여섯 번째로 월간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상혁은 수원이 치른 7월 6경기(FA컵 포함)에 선발 출전했으며, 지난 달 4일 K리그1 10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타가트와 김건희의 득검을 뒺바침하며 도움을 기록했고 7월 25일 광주FC와 13라운드에서는 왼발 터닝슛으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했다. 박상혁은 “8월에 있을 경기에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팬들께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하이 퍼포먼스의 상징인 BMW ‘M시리즈’처럼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에서 산정하는 평점을 바탕으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