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장르’인 배우 박성웅이 ‘전참시’에 등판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박성웅의 반전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한 박성웅은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중에도 대본을 보며 대사를 계속 읊어 보는 등 연기 열정을 과시한다. 헤어샵에 도착한 박성웅 앞에서 매니저는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대하지만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폭풍 잔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매니저와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박성웅이 직접 비행기 표를 끊어주고, 명품을 선물해줬다" 며 훈훈한 미담을 방출한다. 박성웅의 반전 가득한 일상은 24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지난해 말 개봉해 1월 12일 현재 개봉 2주 만에 종영 위기를 맞고 있는 ‘젠틀맨’은 사실 매우 영리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흥분할 정도의 걸작은 아니지만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정도의 긴장감으로 이야기를 끌고 간다. 잠깐이라도 장면을 못 보게 되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칠까 봐 조바심을 내게 할 정도는 된다. 꽤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얘기이다. 이 영화가 흥행에서 실패한 결정적인 이유는 아마도 제목 때문일 듯싶다. 젠틀맨이란 제목은 정작 이 영화를 도통 무슨 영화인지 짐작하지 못하게 한다. 영국 신사들의 정장 느낌이 나는 영화라는 얘긴지, 그렇다면 댄디(dandy)한 남자의 로맨스 아니면 폭력 남자나 나쁜 남자가 주인공이서 그것을 거꾸로 강조하기 위해 붙인 제목인지, 도대체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있으면 곧 ‘젠틀맨’이 케이퍼 무비(caper film, 등장인물들이 무리를 지어 절도를 하거나 강탈을 하는 이야기. 최동훈의 ‘도둑들’ 같은 영화)의 스토리 구조를 따라가는 작품임을 알게 된다. 일종의 사기단 얘기이고, 영국 가이 리치가 만든 동명 제목의 영화 ‘젠틀맨’이 롤 모델이라는 셈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기꾼들이 정의감도 있고 사회적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실내스포츠 ‘탁구’의 프로화를 선언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KTTL은 28일 수원 광교에 마련된 전용 경기장인 ‘스튜디오T’에서 안재형 한국프로탁구리그위원장과 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타이틀스폰서인 두나무 이석우 대표, 1호 홍보대사인 배우 박성웅 씨 등 내·외빈과 27개 참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안재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리그 개막에 도움을 준 박광국 회장에게 감사패를, 1호 홍보대사가 된 박성웅 씨에게 위촉패를 각각 전달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으로 개회식에 나오지 못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영상으로 진행된 대회사에서 “한국 탁구는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준 종목”이라며 “프로화를 통해 탁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되고 스포츠 산업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형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프로리그 출범을 알렸다. 개회식 후에는 프로탁구리그 마스코트인 ‘탁꾸꾸’와 주세혁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의 시범경기가 진행됐다. 또 공식 개막 경기인 코리아리그 여
배우 박성웅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KTTL은 27일 “찐 탁구팬인 배우 박성웅을 1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영화 ‘웅남이’ 촬영을 마치고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중이며 최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출연하는 등 새해 초부터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성웅의 탁구사랑은 ‘탁구치기 딱 좋은 날이네’ 등의 제목을 단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액션스쿨 1기 출신답게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스윙이 호평을 받았다. 박성웅은 탁구에 매력에 대해 “탁구라는 운동을 접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운동이 많이 되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다”며 “네트가 있어 몸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신사적인 스포츠고, 순발력 강화, 동체시력 향상 등 운동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바쁜 스케쥴로 탁구장을 찾는 횟수는 많지 않지만, 일단 라켓을 잡으면 최소 1시간이 넘도록,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강렬하게 탁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탁구장이 많아져 아주 반갑다”는 박성웅은 “프로리그 출범과 함께 탁구가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키길 바라고 생활체육
오케이 마담 장르: 코미디, 액션 감독: 이철하 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인생 최고의 행운인 줄 알았다. 놈들이 타기 전까진…’ 13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극 중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인 남편 석환(박성웅)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된다.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설렘 속에 여행길에 올랐으나 같은 비행기에 탄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다. 철승(이상윤)은 10년 전 자취를 감췄다가 나타는 목련화를 잡기 위해 인천발 하와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이제부터 이 비행기는 우리가 차지한다”라며 비행기 납치사건을 벌이고, 얼떨결에 미영과 석환이 유일한 해결사가 됐다. 두 사람은 테러리스트들에 맞서 몸을 날리는데 미영은 자신에게 맞고 기절한 테러리스트를 보며 “어떡해. 어머 흰자봐”라고 놀라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 석환 역의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