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KTTL은 27일 “찐 탁구팬인 배우 박성웅을 1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영화 ‘웅남이’ 촬영을 마치고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중이며 최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출연하는 등 새해 초부터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성웅의 탁구사랑은 ‘탁구치기 딱 좋은 날이네’ 등의 제목을 단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액션스쿨 1기 출신답게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스윙이 호평을 받았다.
박성웅은 탁구에 매력에 대해 “탁구라는 운동을 접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운동이 많이 되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다”며 “네트가 있어 몸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신사적인 스포츠고, 순발력 강화, 동체시력 향상 등 운동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바쁜 스케쥴로 탁구장을 찾는 횟수는 많지 않지만, 일단 라켓을 잡으면 최소 1시간이 넘도록,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강렬하게 탁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탁구장이 많아져 아주 반갑다”는 박성웅은 “프로리그 출범과 함께 탁구가 다시 한 번 붐을 일으키길 바라고 생활체육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웅의 KTTL 1호 홍보대사 위촉식은 28일 오후 4시30부터 열리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후 오후 6시부터는 여자부 대한항공과 포스코에너지의 코리아리그 개막경기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4개월여 동안 남·녀 코리아리그와 내셔널리그로 나눠 치열한 우승경쟁이 전개된다.
경기는 하루 2~3경기(오후 3시, 6시, 9시)가 열리며, 경기장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