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수원특례시의 대표 축제 ‘2024 제10회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9월 5일~8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의 민간발레단이 모인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의 무대와 윤별발레컴퍼니, 댄스시어터샤하르, 도쿄시티발레단의 초청무대, 대한민국 발레 꿈나무들의 무대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전행사로는 8월 23일~25일까지 3일간 수원특례시 일대 횡단보도에서 수원발레축제의 시그니처 행사인 ‘발레 IN 횡단보도’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우리나라 민간 발레단 발레마스터에게 발레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발레체험교실’(성인취미)과 ‘마스터클래스‘(수원시 발레 전공생), 아마추어 발레단의 ’자유참가작‘과 ‘발롱체조’, ‘발레의상 입어보기’, ‘토슈즈 신어보기’,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발레요정’, ‘토슈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파란불이 켜진 30여 초 동안 횡단보도에서 진행되는 발레공연을 비롯한 2020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16일부터 5일간 수원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수원발레 축제’는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올해 공연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여 더 많은 관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 ‘발레 in 횡단보도’ 거리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발레축제 만의 시그니처 행사인 횡단보도 발레는 기존 수원시청역에서만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장소와 횟수를 확대했다. 오는 16일에는 낮 12시 영통역에 이어 오후 6시 수원시청역에서 진행되며, 17일에는 낮 12시 장안구청 사거리와 오후 6시 수원시청역에서 ‘발레 in 횡단보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공연은 18~20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8일 클래식의 밤 ▲19일 발레 마스터피스 ▲20일 발레 갈라스페셜 등을 주제로 호두까기인형 등 클래식부터 카르멘 등 유명 발레공연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