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 단장 마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브라키오의 새로운 초대’ 오픈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체험 전시 ‘공룡 숲으로의 초대’ 전시장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일 리뉴얼 오픈했다. ‘공룡 숲으로의 초대’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2016년 개관할 당시 꾸며졌던 상설전시로, 개관 5주년을 맞은 올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콘텐츠를 강화해 생생한 공룡 시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했다. 공룡존으로 입장한 어린이는 ‘수천만 년 전 동두천에도 공룡이 살았을까’하고 상상하며 공룡 화석을 관람하고, 상상 속의 동두천 공룡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가상으로 공룡에게 쫓기는 대형 미디어 전시는 공룡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만화나 영화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룡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며 “이를 반영한 전시는 지적 탐구심과 더불어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장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앱 ‘공룡이 나타났다-ARsaurus’를 통해서도 공룡과 친근하게 사진을 찍고, 공룡 퀴즈 등 알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단, 박물관 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감염위험도가 높은 클라이머존과 영유아존은 운영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