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순서로 지휘자 세바스티앙 랑-레싱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을 선보인다. 세바스티앙 랑-레싱은 베를린 피렌츠 프리차이상을 수상 후, 함부르크 국립 극장에서 경력을 시작해 베를린, 파리, 런던, 보르도, 리옹, 팔레르모, 스톡홀롬, 오슬로, 코펜하겐,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워싱턴, 밴쿠버 등의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지휘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차이콥스키 심포니 6번 '비창'을 관객에게 온전히 전달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은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중 하나로, 곡에서 보여지는 처연한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로 ‘비창’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서정적이며 우아하면서도 불안감을 느끼는 엇박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3악장을 제외한 곡 전반의 우울한 분위기를 통해 차이콥스키의 개인적인 감정과 생애를 전한다. 그에 앞서 부천필은 첼리스트 김두민과 함께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으로 연주회의 시작을 장식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두민은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서울시향, 인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2023 ICT+콘텐츠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경기 남부권 콘텐츠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목적으로 경콘진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콘진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콘텐츠로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비된 창업자’를 키워낼 계획이다. 총 30팀을 선발해 6월부터 창업 기본부터 콘텐츠 창업 특화까지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 중 우수한 20팀을 선정해 10월까지 사업화 자금 1000만 원과 함께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시장성 분석 및 네트워킹 등을 포함한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문화콘텐츠 창업 전문가 ‘문화창업플래너’의 투자 컨설팅과 사업자등록을 위한 비상주 오피스 주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ICT/콘텐츠 융합 사업모델을 보유한 자, 공고일 기준 미창업자 혹은 이종업종 창업 예정자이다. 참가 접수는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2023년 신규 입주자(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생활1980(5개), 청년1981(7개), 생생1990(2개), 공간1986(2개), 디자인1978(2개)로 총 18개 공간에 입주할 18개 단체를 선발한다.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모집이 진행되며 ‘문화기획, 손살이공방,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주 형태는 단독입주 및 공유입주 2가지로, 모든 단독입주 공간은 공동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단체)로 선정되면 1년간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단체)로 활동하게 되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공간 사용료에 휴게 공간, 입주단체 전용 대관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간 교류와 판로개척을 위한 대외진출·전문 교육 및 자문, 팬 상품 및 아트샵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연계한 축제, 전시, 협력 사업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중 최종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