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 여자의 짜릿 역전극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장르: 드라마 감독: 제이 로치 출연: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판단은 날카롭게, 외침은 당당하게, 행동은 과감하게!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오는 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트위터 공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하고 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거대 언론 권력을 무너뜨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극 중 여성으로서 받는 부당함에 맞서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존 리스고)를 고소한 그레천의 소식은 각종 미디어에서 헤드라인으로 다뤄진다. 영화의 중심에 선 세 명의 여성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부당한 권력에 맞서기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