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인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모든 공간 31‘’사업의 일환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에 위치한 카페, 연습실, 공방, 갤러리 등 시민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한 민간 공간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문화머뭄’ 민간문화공간 공모를 진행했다. 용인 기흥구에선 ▲우리는 모두 공예가 ▲핸드메이드 북아트 프로젝트 ▲향기로 만나는 요가, 소리목욕으로 만나는 명상 ▲당근마켓 통통 콘서트 등 11곳, 처인구에선 ▲우리동네 실천가/우리동네 예술가 ▲완장리 차차차 ▲너나우리 우리동네 아지트 등 6곳 등에서 활동이 펼쳐진다. 또 수지구에선 ▲작은도서관에 찾아온 여행이야기 ▲우리 곁에, 가까이, 문화머뭄 ▲우리 동네 살이 in 용인이 진행된다. 문화로 머무는 ‘문화머뭄’ 프로젝트는 공간별 진행 일정이 상이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민간문화공간에 직접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공간별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의 탄천을 따라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 이번 플로깅 사회공헌활동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을 거쳐 서울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의 주변 환경을 정화해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재단은 이 외에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매주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3개 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총 3회 개최된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출연하는 공연과 관내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처인구 편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수지구 편, 10월 22일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에서 기흥구 편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당에 대한 색안경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 한결같이 주민들과 함께하다보니 진실 된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아요.” 제 11대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윤경선(진보당·금곡·입북동) 의원은 유일한 진보당 의원이다. 여당이 강세를 보였던 11대 지방선거에서 윤 의원이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진심이 주민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서수원의 미래, 변화를 얘기하며 주민들의 사소한 민원도 놓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이 오랜 시간 동거동락한 주민들에게 전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하지 않도록 주민분들께서 항상 감시해주고, 응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경선 의원과 일문일답 -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 도서관에 가장 큰 관심이 있다. 어릴 때 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에 도서관이 있어서 책을 많이 접했던 것이 지금까지 정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예산을 투자한 것에 비해 가장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도서관이라고 생각하고,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도 도서관일 것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금곡동과 당수동에는 도서관이 없다. 금곡·당수·입북동이 수원시와 타시의 경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