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프렌차이즈 스타’ 고영표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25일 투수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보장액 95억원, 옵션 12억원)에 비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한 고영표는 KBO 통산 7시즌 동안 231경기에 등판해 55승50패, 7홀드를 기록했다. kt 창단 멤버인 고영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선발승을 따냈고, 이 기간 대체 선수 승리 기여도(WAR) 15.87, 퀄리티스타트(QS) 63회를 기록하는 등 각 부문 1위에 오르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고영표는 또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선발 등판(127경기), 최다승(55승), 최다 이닝(920⅔이닝), 최다 완봉승(4회) 등 각종 부문에서 구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투수이다. 이에 kt는 고영표와 구단 최초로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나도현 kt 단장은 “고영표는 구단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투수진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선수다. 실력은 물론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양희종(38)과 3년 더 동행한다. 인삼공사는 23일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양희종과 기간 3년·보수총액 2억 2,000만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인삼공사의 전신인 안양 KT&G에 전체 3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입문한 양희종은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15년간 인삼공사에서만 뛰며 세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리그 통산 566경기에 뛰면서 평균 6.3점 3.9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양희종은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아 커리어의 마지막을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신인 시절 마음가짐으로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대학교 동문 연예인들의 학교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대가 서울캠퍼스 K-스튜디오에서 ‘K-스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경기대를 빛낼 연예인 동문 2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분야별 홍보대사 중 가수로는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조성모, H.O.T 문희준, 쥬얼리 이지현, 베이비복스 간미연, 심은진, 클릭B 하현곤, 미스트롯 김나희, 버즈 신준기, 옐(김혜미), 파로(윤석준) 등 11명이 참여했다. 연기자는 만능 탤런트 김성환을 비롯해 이원종, 이태곤, 강세정, 김승현, 최정원, 김가란, 김새롬 등 8명이 함께했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국진, 방송인 박슬기, 작곡가 장재원(필터), 영화배우 서진원, 극단 예지인 대표 천동희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환 단장은 “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홍보대사 위촉에 감사드린다. 연예인 동문들의 만남이 자주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한류를 주도하는 연예인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경기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연대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며, 경기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