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23년 로드FC의 대형 프로젝트 ‘굽네 ROAD FC 065’ 4강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10일 안양시청 시장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정문홍 로드FC 회장, ㈜LHB의 최홍준 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 중 안양에서 '굽네 ROAD FC 065'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는 로드FC 밴텀급(61.5㎏급) 챔피언 문제훈이 태어나고 자란 도시임에도 지금껏 로드FC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없었다. 이에 최홍준 대회장은 안양 시민들이 격투 스포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로드FC 안양 대회를 유치했다. 최대호 시장도 로드FC 안양 대회 개최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면서 로드FC 대회가 안양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홍준 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 로드FC 대회를 안양에서 열게 돼 기쁘다”면서 “최대호 시장께서 행정적인 부분에도 도움을 주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고의 스포츠 경기를 안양시와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 065는 오는 6월 24일 로드FC의 본고장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며 전·현직 대한민국 챔피언들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22일 설날 당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안양 시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안양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삼공사는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한복을 입고 관람하는 가족, 연인들 중 당첨자를 선정, 테이블석 좌석 업그레이드와 안양시 50년의 정체성을 담은 2022~2023 시즌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선물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안양 시민 50명을 선발해 1층 5구역 서포터즈 응원석으로 좌석을 바꿔줄 예정이며 좌석 업그레이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이뤄진다. 이밖에 설날을 맞이해 안양시소속 사회복지단체를 초청한다. 관람 단체에게는 간단한 다과 및 단체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22~2023 시즌 시티에디션 유니폼을 공개했다.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이번 시티에디션은 안양의 정체성을 유니폼에 반영했다. 이번 유티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퍼플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삼고 비전 슬로건의 그라데이션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했으며 안양을 대표하는 관악산과 KGC인삼공사 농구단의 홈 구장인 안양체육관을 담아 더 높이 비상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표현했다. 시티에디션은 설날인 오는 22일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경기에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양 시민을 위한 좌석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경기 2층 좌석을 예매한 안양 시민 중 선착순 50명에게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확인 후 1층 서포터즈 응원석으로 좌석 변경을 해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티에디션은 프리오더 방식으로 제작되며 1월 8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시와 양주시가 2022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양시는 17일 의왕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녀 합계 총점 6,354점으로 안양시(5,348점)와 시흥시(6,306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에서는 양주시가 6,441점으로 의왕시(6,241점)와 군포시(6,182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부에서는 오재용·김영민·이세웅·정구민·민현홍이 팀을 이룬 안양시가 총점 3,402점으로 남양주시(3,308점)와 광주시(3,288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2부에서는 3,437점을 얻은 군포시(최인석·김영곤·변상찬·김한국·김기동)가 구리시(3,382점)와 안성시(3,283점)가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1부에서는 고양시(김은정·서윤정·김태희·정민희·김정화·김주연)가 3,246점을 기록하며 화성시(3,208점)와 시흥시(3,12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 2부에서는 양주시(김보민·최은희·안선희·조인숙·박후정·임금화)가 3,210점을 얻어 의왕시(2,971점)와 포천시(2,947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2021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 중 최대호 안양시장은 9년여 새 115억 원대 규모 재산이 대폭 감소해 눈길을 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장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단체장은 엄태준 이천시장(59억8971만 원), 최대호 안양시장(50억193만 원), 김상돈 의왕시장(36억1389만 원), 서철모 화성시장(33억4548만 원), 백군기 용인시장(25억8285만 원) 순이다. 가장 재산이 적은 지자체장은 최종환 파주시장으로 3377만원이다. 특히 이번이 2선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초선이던 지난 2014년 제7대 안양시장 재직 당시 재산이 94억7934만 원이었으며 2011년엔 103억8759만 원, 2010년 부임 당시에는 111억8800만 원을 신고해 전국 기초단체장 중 최대 자산가로 기록된 바 있다. 당시 최 시장은 전남 해남 토지를 비롯해 안양시 호계동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등지에 빌딩과 상가, 아파트 등을 보유해 부동산만 48억8900만 원에 달했고, 예금은 18억300만 원, 유가증권은 10억1500만 원이었다. 올해 재산내역에도 안양시
28일 오전 9시 4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한 식음료 제조공장의 설탕 창고에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고, 작업자 B(33)씨도 좌측 정강이에 경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2명과 구조, 구급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작업자들을 구조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3층 옥상에 설치된 원통형 창고로 내부에서 직원 2명이 덩어리 설탕 파쇄 작업 중 매몰됐다. 사고 당시 음료 생산 공정이 가동 중이었다. 내용적 50t 창고 내부에 약 15t의 설탕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벽면에 붙은 설탕 덩어리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8일 오전 9시 4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설탕 공장 창고에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작업자 B(33)씨도 좌측 정강이에 경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2명과 구조, 구급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3층 옥상에 설치된 원통형 창고로 내부에서 직원 2명이 덩어리 설탕 파쇄 작업 중 매몰됐다. 사고 당시 음료 생산 공정이 가동 중이었다. 내용적 50t 창고 내부에 약 15t의 설탕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안양시 재활용선별업체 입찰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안양시는 최근 재활용선별업체 입찰과정을 적격심사(총액·전자·경쟁입찰)에서 제안서 입찰(협상에 의한 계약)로 변경했다. 시는 ‘좋은 업체 선정’을 위해서 입찰방식을 변경했다고 했지만, 제안서 평가 기준에서 모순점이 드러난다. ◇좋은 업체 선정키 위한 ‘제안서 입찰’, 새로운 업체 접근 막는 입찰?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제안서 평가항목 중 정량적 평가에 제시된 ‘수행경험’과 ‘그 밖에 필요한 사항(장비보유)’ 항목이다. 안양시가 내놓은 제안서 평가기준을 보면 ‘수행경험’ 항목에 지자체 및 공공 선별장에서의 ▲시설용량 ▲운영 기간 ▲운영 개소수라는 항목을 둬 각각 3점씩 부여하고 있다. 능력·역량(개인업체 운영실적 등)이 충분해도 지자체 선별장 운영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업체는 입찰 참여가 제한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좋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라는 목적과 달리 편협한 기준을 뒀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 선별장 수행경험이 없는 업체 관계자 A씨는 “이번 입찰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수행경험’ 항목 때문에 엄두도 못냈다”며 “사실 지자체 선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구 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광주 SRC재활병원과 안양 노인보호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감염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2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988명을 기록해 확진자 5000명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전국은 1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일주일만에 또다시 세자릿 수 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광주 SRC재활병원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코호트 격리된 병동 근무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간병인 1명 감염 이후 연일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 등이 감염되며 현재 107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SRC재활병원은 현재 집단격리 중이지만, 감염 위험이 큰 환자의 경우 내부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 직후 2개 동을 코호트 격리했지만, 격리 중에도 계속해서 감염이 잇따라 지난 21일 병원 5개 병동 전체를 격리조치했다. 안양 가족간 전파를 시작으로 안양시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와 군포 남천병원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확진자는 군포시 남천병원에서 근무했던
24일 오전 8시 59분쯤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하수도 배관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전신 매몰돼 사망하고, 50대 남성 B씨가 하반신이 매몰돼 골반과 허리, 다리의 통증을 호소해 구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아파트 인근에서 하수관 작업 중 아파트 외부 옹벽의 돌과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원 32명을 동원해 2명의 매몰자를 구조하려 했으나 구조 작업 중 흙과 돌이 계속 흘러내려 구조작업이 지연됐다. 이후 10시 52분쯤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11시 8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