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화성시 신진작가들의 개인전… ‘작가H의 상점’
화성시문화재단이 4일부터 22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퀘어에서 제11회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들의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는 ‘작가H의 상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화성시문화재단의 공모와 심사를 거친 ▲이유진 ▲권류원 ▲김영서 신진작가 3인의 개인전이다. 이유진 작가 21점, 권류원 작가 37점, 김영서 작가 4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뿐 아니라 작품 과 아트상품을 판매한다. 첫 번째 이유진 작가의 개인전은 4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이 작가는 중첩된 물과 구겨진 종이가 일으키는 시각적인 파장을 통해 음악적 리듬감과 시간성을 입히는 작업을 시도한다. 가시성과 비가시성을 조화시켜 보편성 속에서 예술성을 획득한다. 두 번째 권류원 작가의 개인전은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권 작가는 전통을 따르되 매몰되지 않고, 팝의 정서를 좇되 서구적이지 않은 자기만의 개성 민화를 구현한다. 개인의 스토리텔링을 전통과 만나게 한다. 세 번 째 김영서 작가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누구나 간직한 그리움의 잔상들을 ‘기록형의 서사’를 통해 현실로 옮긴다. 작품들은 현실과 과거 사이를 오가며 ‘아름드리 무지개빛’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