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가는 경기도. 2017년 통합 제2대 경기도조정협회장직을 맡은데 이어 제3대 회장직 연임에 성공한 장원철 회장은 ‘봉사한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번에는 ‘더 좋은 분이 해야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에 출마를 고민하기도 했다”면서 “연임에 성공한 만큼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정은 노를 젓는 방식과 인원에 따라 싱글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유타페어, 무타포어, 유타포어, 쿼드러플, 에이트까지 총 8가지 세부 종목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 조정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싱글스컬에 출전했던 신은철이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부터 지속적인 발전을 이뤘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싱글스컬과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성과를 보였다. 올해 기준 경기도내 조정전문 선수는 45명으로 현재 선수등록기간 중이기는 하나 60여 명 정도던 예년에 비해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선수들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고 운을 뗀 장원철 회장은 “코로나의 여파도 있겠지만 팀이 없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수원시와 용인시에는 팀이 있지만 하남시 조정
"아트 아시아는 이번이 세 번째이고, 항상 추구하고자 했던 건 새로운 확장과 융합이었습니다." 어반 브레이크 아트 아시아 운영위원회 장원철 위원장은 "지난해에 현대미술을 전반적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어반아트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처음에는 K-POP과의 확장을 통해 작곡가 김영석이 예술감독을 맡고 킨텍스에서 전시를 했었고, 코엑스로 장소를 옮기면서 어반아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름을 변경했다는 말이다. "1970년대 거리 벽화라고 하면 그저 골칫거리로 치부됐죠. 그림을 그리다 도망가고, 잡히면 벌금을 내고. 이랬던 게 이제는 한 축으로, 어반 컨템포러리 아트라는 장르가 만들어졌어요. 게다가 다양한 장르들이 결합되면서 하나의 문화적 예술장르를 만들어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안에는 스프레이 페인팅, 스텐실, 포스터, 사진, 스티커까지 포함된다. 또 거기엔 힙합문화도 결합이 된다고 장 위원장은 설명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어반아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플랫폼은 저희가 최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초라는 말보다는 얼만큼 잘 하느냐, 잘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그 만큼 행사를 준비하는 내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그다. "원래는 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