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이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남자대학·일반부 에이트(8인승)에서 패권을 안았다. 용인시청은 28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대·일반부 에이트 결승에서 문필승, 황윤성, 홍세명, 김형욱, 이재윤, 김정호, 박지수, 장신재,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08초53으로 충북 충주시청(6분14초58)과 대구상수도(6분16초16)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6월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용인시청은 이번 대회 남일부 에이트 우승과 함께 쿼드러플스컬 준우승,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3위 입상 등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로 종합 점수 39점을 얻어 K-water(61점, 금 4)에 이어 종합 2위에 입상했다. 또 경기대는 여대·일반부에서 은 1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점수 35점을 기록, 화천군청(36점, 금 2·은 1)에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종합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신동민-박우빈 조(수원 수성고)가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고등부 무타페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동민-박우빈 조는 1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고부 결승에서 8분20초77로 장지웅·조수혁 조(동아공고·9분01초72)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여고부 무타페어에서는 전주영-안민아 조(하남경영고)가 8분59초36으로 골인하며, 9분21초66을 기록한 왕시아롱-이유정 조(수원 영복여고)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남경영고는 지난 2017년 7월 대통령기대회에서 같은 종목 1위에 오른 뒤 5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7분11초87를 기록한 권승민-이범준 조(인천항만공사)가 안영진-서재호 조(전남체육회·7분24초50)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박예리-이희주 조(수원시청)가 8분26초38로 김하영-최미서 조(예산군청·8분12초5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조예빈-강서영 조와 남지아-김예은 조(이상 수원 영복여중)가 각각 4분32초49, 4분43초02로 골인하며 차례로 2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