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 경가원)이 24일 포럼을 열고 도내 여성친화도시의 추진 성과와 현안 과제들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관련 연구를 수행한 노경혜 박사, 임혜경 박사와 문명순 경기도여성친화네트워크 단장의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시·군에서 실질적으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 및 일정, 시민활동의 체계화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과제 등이 제안됐다. 현재 도내 수원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총 13개 지역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친화도시가 있다. 신규 지정에 대한 관심도 높은 반면 여러 지역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경가원이 ‘경기도 시·군 성평등정책의 균형발전과 협력을 위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 및 준비하고 있는 시·군의 담당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포럼을 주관한 정정옥 경가원 원장은 “도내 여성친화도시 추진 지역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연구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과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정정옥 원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해시태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사진과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정정옥 원장은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정옥 원장은 “여름 날씨에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해요 #코로나 위기극복 #힘내요 #경기가족여성 #응원해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인줄 알았는데 지리한 장마처럼 이어지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한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가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도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정옥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