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출국한다. 대한체육회는 최윤 단장(대한럭비협회 회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 끝에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를 비롯해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걸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20일 출국하는 본진에는 신석교 감독(성남시청)과 한진수 감독(평택시청)이 이끄는 남녀 하키 대표팀 23명과 정윤성(의정부시청)·한나래(부천시청) 등 남녀 테니스 대표팀 14명, 김서준·조은영(이상 경기도청) 등 남녀 사격 대표팀 17명, 정지훈·하시예(이상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등 남녀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이 포함됐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과 이원성 선수단 지원단장(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35명도 이날 함께 항저우로 향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
수원특례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에서 경남 양산시청을 세트 점수 3-0(25-13 25-18 25-17)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4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과 7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단양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원시청은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게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둔 뒤 포항시체육회와 양산시청을 각각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만난 수원시청은 1세트를 25-13으로 따낸 뒤 2세트 초반 양산시청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정유리, 하효림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고 25-18로 세트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수원시청은 3세트에서 김도아의 블로킹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5-17로 세트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시청 최윤이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유리와 유지연은 각각 공격상과 리베로상을 받았다
최윤혁과 김도현(이상 경기체중)이 2023 제72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최윤혁은 12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51로 대회신기록(종전 26초60)을 작성하고 이강민(부산 초연중·27초13)과 박근호(대전체중·27초30)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이후 최윤혁은 남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김도현, 이지후, 최재헌으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이 8분03초0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8분06초98)을 세우고 서울체중(8분04초44)과 강원체중(8분11초65)을 앞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날 남중부 접영 100m와 계영 400m에서 우승한 김도현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경기체중은 여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이원과 김하연, 문소희, 유현서로 팀을 꾸려 8분38초29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8분42초45)을 갈아치우고 정상을 차지했고 이원은 전날 여중부 접영 100m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수현(수
이아름(고양 풍동초)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아름은 1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799점(평균 199.8점)으로 최윤영(구리 산마루초·709점)과 유서윤(고양 성사초·674점)을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1게임에서 168점을 기록한 이아름은 임유경(경남 영운초·176점)에 이어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아름은 2게임에서 193점을 획득하며 2경기 합계 356점으로 임유경(351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3게임에서 265점을 추가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후 이아름은 4게임에서 173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체중이 '2023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혁, 김도현, 최재헌, 이지후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중등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7초05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7초59)를 작성하며 광주체중(3분41초87)과 강원체중(3분44초0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자유형 50m,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최윤혁과 계영 800m, 혼계영 400m, 접영 200m·100m에서 1위에 오른 김도현은 나란히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또 최재헌도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가빈, 안지우, 김재이, 홍예슬로 팀을 구성한 경기체고는 여고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55초46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3분56초07)을 작성하고 인천체고(3분56초32)와 강원체고(3분58초80)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김가빈은 여고부 자유형 8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이 됐고 안지우와 김재이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
김도현과 최윤혁(이상 경기체중)이 ‘2023 제2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김도현은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6초16으로 정하진(서울 상경중·57초07)과 이청진(서울 오륜중·57초36)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도현은 남중부 계영 800m와 혼계영 400m, 접영 200m 우승에 이어 4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계영 800m와 혼계영 400m, 자유형 5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윤혁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2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7초43)을 작성하며 강문식(강원체중·2분10초89)과 이예현(오산스포츠클럽·2분12초29)을 가볍게 따돌리고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최수지(김포 은여울초)가 2분24초04로 김수민(전남 영암초·2분33초23)과 김서율(광주 광명초·2분33초23)을 누르고 우승해 개인혼영2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송석규와 김윤경(이상 화성시청)은 남·녀일반부 배영 200m 결승에서 각각 2분01초35와 2분15초13을 기록하며 나란히 시상대 맨
이정민(안양시청)이 ‘2023 제2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정민은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6분36초42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7분53초50)을 경신하고 안서현(전북체육회·17분38초60)과 같은 팀 소속 문희원(17분58초70)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이정민은 전날 여일부 자유형 800m에서 대회신기록(8분44초01)으로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경기체중의 남중부 계영 800m와 혼계영 400m 우승에 기여한 최윤혁과 김도현은 나란히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윤혁은 남중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3초71로 대회신기록(종전 23초72)을 갈아치우며 이수현(수원 대평중·24초09)과 이재열(강원체중·25초14)을 체지고 정상을 밟았고 김도현도 남중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2초6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7초89)를 경신하며 우승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이현빈(경기체고)은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3초53으로 황정윤(경남체고·2분03초91)과 같은 학교 노현우(2
최윤서(수원 창용중)와 권수연(부천 원미초)이 '2023 경기도의장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권수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특례시 장안구 수원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40m 개인전에서 336점을 쏴 우승한 뒤 50m와 60m에서도 각각 329점과 340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개인종합에서도 1346점을 획득해 같은 학교 선배 구슬(1334점)과 양태희(1331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은 권수연은 구슬, 양태희, 한지예와 팀을 이뤄 출전한 여중부 단체전에서 창용중이 4011점으로 안양서중(3814점)과 성남 창성중(3811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초 고학년부 25m개인전에서 356점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한 권수연은 여초 고학년부 25m와 35m 개인전에서 각각 347점과 34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35m에서 336점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권수연은 여초 고학년부 개인종합에서 1384점을 획득하며 유하은(김포 하성초·1373점)과 이민송(하남 천현초·1355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하며 5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에서는 정시우(안산 성포중)가 4관왕에
"국가대표가 되서 세계무대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보고 싶어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제5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최윤혁(경기체중)의 포부다. 그는 배영 200m에서 2분01초51로 개인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한 뒤 뒤 배영 100m와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마지막 전국소년체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그는 "이번 대회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좋은 기록이 나와서 기쁘다"면서 "대회 전부터 제가 4관왕에 오를 거라고 기대하신 분들이 많아 부담감이 컸지만 음악을 듣거나 스트레칭 같은 것을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장 물의 깊이나 경쟁상대들의 기록, 저의 경기 영상 등을 돌려 보면서 분석했다. 실제로 분석을 하면 상대방을 파악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덜어낼 수 있고 긴장도 덜 된다"고 전했다. 초·중·고 유도 선수였던 아버지와 배구선수 출신의 어머니에게 좋은 신체조건을 물려받은 최윤혁은 분석가적 기질과 성실한 노력까지 갖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
최시호(평택 성동초)와 박나영, 최윤혁(이상 경기체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최시호는 29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체조 남자 13세 이하부 철봉에서 11.200점으로 진민혁(경북 포항제철초·10.950점)과 권예천(서울 대동초·10.575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어 링에서 11.525점을 획득한 최시호는 김운후(대동초·11.225점), 박건우(대구 성당초·10.650점)를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최시호는 지난 17일 남자 13세 이하부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체조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52.200점으로 우승했던 박나영은 이날 종목별 경기에서 도마(12.300점)와 이단평행봉(13.500점)에서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최윤혁은 문수실내수영장 진행된 수영 남자 16세 이하부 배영 100m 결승에서 56초84로 정상을 차지하며 전날 배영 200m와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또 문수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여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는 신효인(양주 백석중), 강수정(구리 토평중), 한고운(고양 가람중),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