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kt 위즈 황재균, 티아라 멤버 지연과 올 겨울 결혼
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박지연)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황재균은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준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kt의 주장을 맡아 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선 황재균은 지난 해말 kt와 4년 총액 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친필 메시지와 함께 황재균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시즌이 종료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황재균과 지연은 각각 SNS에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