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교육청, 혁신공감학교 성과 분석·발전방안 제시
혁신공감학교를 진행한 대부분의 학교가 긍정적인 성과를 얻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앞으로도 혁신학교로 성장할 것을 예고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공감학교 성과분석 및 학교혁신 질적 제고 방안 연구’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혁신공감학교 정책 성과분석과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학교혁신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진행한 설문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00명이 혁신공감학교 시행이 혁신교육을 일반화하고, 학교문화를 바꾸는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학교민주주의 정착과 교사 업무 과중 해소, 지역사회 연계 등은 혁신공감학교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연구보고서는 학교혁신 발전 방향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혁신공감학교는 2025년까지 모두 혁신학교로 지정하는 방안 ▲보편적 대안교육 형태인 (가칭)혁신자치학교 ▲학교와 지역이 배움터로 연결되는 (가칭)혁신마을학교 ▲ 완전한 학교자치를 구현하는 (가칭)민주학교 형태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진만 학교정책과장은 “혁신공감학교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혁신교육의 동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