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전문인력 13명 배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2023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4명, 간호사 7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1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필수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호스피스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해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연명의료계획 및 통증관리의 실제 ▲임종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환자 가족과의 의사소통 ▲윤리적 갈등상황 ▲직종별 교육 및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세홍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