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20일 공개한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 콘셉트 필름 '헬로 버전’을 통해 액션, 드라마, 누아르 장르의 주인공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콘셉트 필름 영상 말미에는 '애니씽 유 원트'(ANYTHING YOU WANT), '에브리씽 유 니드‘(EVERYTHING YOU NEED)’라는 문구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백현은 지난 2021년 미니 3집 '밤비'를 발표했는데, 이번 컴백은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으로 약 3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팬들을 만난다. 백현의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는 9월 6일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최근들어 미술관의 전시 관람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의 관람이 그저 관객이 작품을 바라보는 일방향적인 것이었다면, 이젠 직접 미술관 프로젝트에 관객이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관객들은 미술관에 의견을 제시하고 미술관은 이를 수집해 예술가들의 작품에 반영시킨다. 이렇게 전시된 예술작품들은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된다. 화성 소다미술관에서는 시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집하고 이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Hello, world!_당신의 목소리를 입력하세요’가 진행 중이다. 그라운드아키텍츠, 에스오에이피, 프랙티스 세 파빌리온(임시로 만든 건물) 작품으로 작가의 목소리를 공공에게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일상으로 들어가기 위한 소다미술관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동체와 함께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집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성을 확장해 나가는 실험을 2년간 지속한다. 소다미술관은 올해 처음으로 미술관 안쪽 야외 부지를 활용해 공공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미술관 건물을 나와 마당을 지나고 설치된 안내 표지를 따라가다 보면 세 군데의 공터에 세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