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지원 대상 기준 완화
코로나19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의 지원 대상 기준이 완화돼 신청자와 수혜대상자가 많아 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신청 서류를 간소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가구 소득 25% 이상 감소’에서 ‘소득 감소자’로 완화됐다. 제출 서류 역시 간소화됐다.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공적 소득증빙 서류 외에 통장 거래내역 등으로 객관적인 소득감소를 확인할 수 있으면 별도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객관적인 서류로 소득 감소를 입증하기 어려웠던 일용직과 영세자영업자는 통장 거래내역 등으로 간편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할 수 있다. 단 마지막 날인 11월 6일에는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