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강자’ 이건용(경기도청)이 제26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건용은 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1㎞에서 2분50초63으로 박주은(3분00초54)과 이동찬(3분05초80이상 부산시체육회)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남일반 클래식 15㎞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건용은 지난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크로스컨트리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1㎞에서는 정준환(평택 비전고)이 2분52초91로 홍창욱(2분56초74) 과 전제균(2분58초57이상 강원 진부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9세 이하부 스프린트 1㎞에서는 김현주(평택여고)가 3분58초19로 허부경(부산진여고3분58초19)과 오예빈(수원 권선고3분58초05)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스프린트 1㎞에서는 하태경(경기도청)이 4분11초23으로 이채원(3분33초77)과 이지예(3분39초68이상 강원 평창군청)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용(경기도청)이 제26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건용은 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클래식 15㎞ 경기에서 36분16초7로 박주은(36분22초6)와 김영규(36분24초3·이상 부산시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강자’인 이건용은 지난 3월 군복무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뒤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여자 19세 이하부 클래식 10㎞에서는 오예빈(수원 권선고)이 32분20초6으로 허부경(부산진여고·32분39초5)과 김현주(평택여고·35분04초6)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클래식 10㎞에서는 하태경(경기도청)이 37분03초7로 이채원(28분36초0)과 이지예(29분23초9·이상 강원 평창군청)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