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하 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재단은 지난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이음’을 통해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우근 한문연 경기지회 회장,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주홍미 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가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헌 대표는 “문화예술계가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도내 예술인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내준 한문연 경기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재단의 2021년도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 '문화이음' 관련 문의는 재단 정책실(031-231-725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기부자 및 후원자, 메시나 기업 등 문화예술 기부캠페인 확산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재단은 17일 ‘문화이음’ 홈페이지(https://donate.ggcf.kr/)를 신규 오픈, 기부내역 확인 및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동시에 후원가입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모금내역과 기부금이 재단의 어떤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문화이음'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 총 32억여 원이 모금돼 소속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 도내 예술가·예술단체 활동 지원 등에 쓰여졌다. 후원 회원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예우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회원은 법인세 감면, 개인회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후원회원의 기부 만족도 향상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문의 031-231-7252(경기문화재단 정책실 )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