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내년초 현 정원의 10%가 넘는 70여명의 증원을 앞둔 가운데 시 공직사회가 그동안 적체돼온 승진인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시가 지난 2003년 10월 시로 승격될 당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직제승인이 유보됐던 1국3과18담당의 부서가 내년초 신설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승진후보자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서기관자리는 신설되는 경제농정국장 자리외에 정원식 산업도시국장의 공로연수로 한 자리가 더 생기게 된다. 게다가 농업기술센터(박정화 소장 공로연수예정) 소장자리를 본청에서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무려 3명의 서기관이 한꺼번에 탄생하는 시 승격이후 최대의 인사잔치가 예견되고 있다.
행정직 서기관 승진후보에는 사무관 고참인 L담당관과 L과장, 기술직의 K과장과 J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4~5명의 사무관 자리는 행정직과 기술직의 7~8명이 유력후보군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인사 때 다된 줄로 알았던 A계장(6급)은 뚜껑을 열어보고 낙심천만이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엔 정신 바짝 차리고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면서도 인사권자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냐며 타는 속내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아무것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인사 시기는 내년 초 행자부의 직제승인에 이어 조례개정 등 절차를 밟으면 내년 1월 말쯤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년전 시승격이후 유지해오던 2국2담당관14과 148담당이 3국 2담당관 17과 164담당으로 개편되면 공무원총원은 830명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