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부교육청은 11일 학원 운영자가 원하는 시간에 점검을 하는 ‘맞춤 학원 지도점검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청에 따르면 학원 지도 점검 전에 점검 내용을 서면으로 미리 알려준 뒤 이처럼 학원측이 원하는 시간에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원별 지도 점검 일정과 내용 등을 통보하고 학원이 요구할 경우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점검 2∼3일 전 전화로 방문 사실을 안내해 줄 계획이다.
북부교육청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학원 운영과 강의 등으로 바쁜 학원장들이 학원 운영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점검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