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은 앞으로 생활 형편과 수입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5∼16일 지역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심리 및 경제상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 지수(CSI)가 95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84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 그만큼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CSI가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호전을, 그렇지 않으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미다.
이는 올들어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함께 월급 등 수입 증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