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주민자녀 240명을 올해 1학기 장학생으로 선정, 오는 20일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취도가 일정수준 이상인 학생 240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달과 오는 10월 2회에 걸쳐 장학증서와 함께 중학생은 연간 50만원, 고등학생은 연간 1천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금 수혜자의 3개년 평균석차는 중학생의 경우 상위 13%이내, 고등학생 상위 11% 이내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상위 3%이내의 우수한 학생들도 매년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고 “장학금지원제도가 저소득주민의 자립촉진은 물론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