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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2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술집에 손님으로 가장한 30대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침입, 여주인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뒤 때마침 술집에 들어오던 한모(51)씨의 배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한씨가 숨졌다.

술집 주인 박모(44·여)씨는 경찰에서 “남자 2명이 자정쯤 들어와 술을 주문해 마시다가 다른 손님들이 모두 떠나자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손과 발을 묶고 위협, 카운터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뒤 그때 막 들어온 남자친구 한씨를 흉기로 찌르고 뒷문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한씨는 배를 찔린 뒤 이들을 뒤쫓아 나가다 뒷문 앞 마당에 쓰러져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강도들은 30대 후반으로 보이며 모두 170㎝ 정도의 키에 검은색 계통 옷을 입고 있었으며 한 명은 약간 마른체격이고 다른 한 명은 약간 뚱뚱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범인들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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