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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대학생 경기영어마을로

6일부터15개국 600여명 파주캠프서 토론대회

“아시아 대학생, 경기영어마을로 모여라.”

아시아 15개국 6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범아시아 대학생 영어토론대회’가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학생 토론대회로, 경기영어마을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폴 등 15개 나라에서 온 600여명의 대학생들은 3명씩 팀을 이뤄 출전하게 되며 2007년 아시아 챔피언을 두고 정치, 교육, 경제, 문화,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의회식 토론을 펼친다.

‘Replacing Weapons with Words(무기를 대화로 바꾸자)’라는 기치를 걸고 열리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7일 경기영어마을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퓨전국악과 사물놀이, 태권도 등의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공연과 떡, 김치, 부침개 등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한국 문화 교류의 밤’,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한국의 문화 유적과 광명소를 돌아보는 ‘한국 문화 체험의 날’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각 국의 참가자들과의 문화 교류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영어토론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4월 ‘제1회 영 챌린저 포럼(The 1st Young Challenger Debating Forum)’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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