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7일 기초생활보장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난방지원 및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으로 가구당 최고 90만원 범위내 총 9천8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에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에 대해 보일러교체와 단열, 창호 시공 등을 추진하고 입주 여건상 에너지 시설 시공이 어려운 가구에게는 이동식 난방필름, 보일러식 온수매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층 난방지원사업은 또 가정의 에너지 비율지출을 줄이고, 기초수급자가 주축이 돼 있는 자활근로 후견기관 중 선정하여 시공을 맡아 이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